전체보기
산업·IT·과학
경제일반
금융
증권
부동산
정치·정책
SNS스팟뉴스
생활경제
사회
Culture Board
Hot Issue
국제
헬스
피플
문화
여행·취미
스포츠
전국
사설
칼럼
외부기고
건강
일
돈
여가
라이프
교육
복지서비스
인포그래픽
포토
카드뉴스
헬스기획
메디컬
제약
푸드
안티에이징
힐링투어
회사소개
조직도
찾아오시는길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신문구독신청
오피니언 전체기사
[브릿지 칼럼] 코로나19 장기화, 광해에게 답을 묻다
광해 4년(1612년) 12월, 한양과 경기도에 갑자기 역병(疫病)이 발생했다. 광해는 급성전염병 치료법을 담은 ‘벽온방’이란 의학서를 인쇄해 보급하고 급한 대로 약재를 최대한 모아 질병이 심한 지역으로 보냈다. 또 환자가 사망할 경우 남은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식량을 나눠줬고, 이들 가정에는 이듬해 내야 할 모든 세금을 감면했다. 조선시대의 경우 역병이 돌면 푸닥거리나 고..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2020-12-02 15:03
[원 클릭 시사] 인도 시다림
‘손오공’을 읽다 보면 삼장법사와 손오공의 최종 목적지로 인도의 으슥한 숲이 나온다. 인도 마가다국 수도였던 왕사성 북쪽에 위치했던, 불교를 믿는 가난한 사람들이 시체를 가져다 버렸던 곳이다. 이곳을 ‘시타바나’라고 했는데, ‘서늘한 숲’이라는 뜻이다. 이를 현대에서 음으로 풀어 ‘시타림(屍陀林),’ 또는 ‘시다림(屍多林)’이라고 부른다. 인도의 불교 수행자들은 수행을..
조진래 기자
2020-12-02 15:01
[사설] 곧 본격화할 디지털 통상 갈등 대비해야
글로벌 통상의 축이 환경, 디지털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코로나19 사태가 가속 페달 구실을 한다.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마친 코트라(KOTRA)가 2일 강조한 것처럼 여기에 맞춰 발 빠른 대응을 해야 한다. 무역협회가 뽑은 통상 이슈에서도 ‘그린 뉴 트레이드’와 ‘디지털 무역전쟁’은 첫 머리를 차지한다. 국제통상의 주요 이슈를 선점한..
[기자수첩] 기후위기 대응 정말, ‘내일은 늦으리’
지금부터 약 30년 전에 ‘내일은 늦으리’란 환경보전 캠페인이 한창 벌어졌다. 같은 이름으로 당대 유명 가수들이 공연·음반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천을 호소했다. 당시 ‘내일은 늦다’고 했는데 30년이 흐른 지금 우리 환경은 어떤가.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한반도에서도 몇 년 전부터 부쩍 심해진 기상 이변을 마주하고 있다. 올해 만해도 최장의 장마가 있었고 지난..
이원배 기자
2020-12-02 14:33
[데스크 칼럼] 금융 완화 부작용 대비해야
완화 vs 대란.코로나19라는 역대급 충격에 우리나라는 역대급 재정·금융 완화정책으로 대응하고 있다. 겉으로 볼 때 금융회사의 건전성은 끄떡없다. 국가부채도 아직 견딜만하다고 한다. 경제성장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선방 중이다.올들어 10월까지 전세계 GDP의 7.3%에 달하는 돈이 풀렸고, 세계 각국 중앙은행은 금리 빅컷을 단행하며 정책 퍼즐을 맞췄다. 주식과 부동산, 비트..
조동석 기자
2020-12-01 14:17
[새문안通] 코로나 방역만큼 중요한 안전
“코로나19 방역은 안전수칙의 ‘플러스알파’다. 코로나19 방역에 정신이 팔려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해선 안된다.”발등의 불처럼 한국은 물론 전세계를 우왕좌왕하게 만든 코로나19 정국에서도 한 전문가의 이 경고는 어쩌면 당연지사다. 하지만 잠잠해지는 듯하다가도 잠시잠깐 방심하는 틈을 파고드는 엄중한 코로나19 정국이다 보니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코로나19라는..
새문안通
2020-12-01 14:16
[원 클릭 시사] APEC 블루
얼마 전에 여당의 한 의원이 “중국 미세먼지 좀 마시면 어떤가”라고 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가까이 지내야 할 나라인데 우리가 한 수 접어주면 서로 좋지 않겠느냐는 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발언이 나가고 사회관계망에서는 난리가 났다. 그 만큼 우리에게 중국 미세먼지는 불청객 그 자체다.그런데 미세먼지와 황사로 늘 뒤덮혀 잿빛이던 중국 베이징의 하늘이 마치 푸른 물감을..
2020-12-01 14:15
[사설] 코로나가 앞당긴 ‘비대면 의료시장’ 놓칠 수 없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의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행법상 불가능한 제도를 허용한 것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가 주된 목적이었다. 감염 예방과 급증하는 의료 서비스 수요 충족 등 구조적인 대응이었지만 비대면 의료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는 만들었다. 세계 주요국에서도 비대면 의료산업의 정착과 확대에 이미 불을 댕겼다. 이 흐름에서 뒤처지면 안 된..
[명의칼럼] 영양 균형 안 잡힌 '홀로 만찬', 복부비만·허리병 키우는..
코로나19의 3차 확산으로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도 거리가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우리의 식생활까지 바꾸고 있는 것이다. 이에 ‘홀로 만찬’이라는 식문화가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홀로 만찬이란 혼자서 간단히 끼니를 때우던 ‘혼밥’의 개념과는 달리 배달 및 포장음식으로 식사를 만찬처럼 즐긴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그러나 아직 배달·포..
강인 창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
2020-12-01 07:20
[브릿지 칼럼] 부총리급 드론 컨트롤타워 세워야
며칠 전 서울 한강 상공에서 중국제 드론 택시가 처음으로 시연하는 행사가 있었다. 오는 2026년에는 서울 강남에서 인천공항까지 드론 택시를 이용하면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내용도 뉴스로 나왔다. 앞으로 다가올 유인 드론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드론은 어느 날 갑자기 발전되고 공표된 기술이 아니다. 오랜 시간 항공우주산업과 같이하면서..
권희춘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회장 겸 美 캐롤라인대 AI·드론학과 교수
2020-11-30 17:09
[사설] 5만원권 환수율 높일 방안도 고심해봐야
5만원권 환수율이 25.4%로 발행 11년을 통틀어 가장 낮다. 시중에서 ‘신사임당 실종사건’으로 불릴 만하다. 코로나19 여파나 현금 확보 수요나 안전자산 선호 성향을 감안해도 유난히 저조하다. 5만원권 순발행액이 늘어나고 환수액이 큰 폭 감소한 것도 뚜렷한 특징이다. 금융불안기에 발행액과 환수액이 모두 감소한 것과의 차이다. 세부적으로 저금리나 현금 입금 비중이 높은 업..
2020-11-30 17:08
[원 클릭 시사] 상좌존동
중국은 우리나라와 술 자리 예절이 많이 비슷하다. 아무래도 우리가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오랫동안 중국의 예법을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짐작된다. 상대방 술 잔이 아직 비지 않았는데 술을 채워주는 첨잔은 우리에게 없고 중국에는 일반적이며, 우리에게 보편화된 2,3차 문화가 중국에는 아예 없는 것이 다른 정도다.가장 닮은 술 문화는 좌석 배치 순서다. 우리나 중국 모두 신분의..
2020-11-30 14:32
[기자수첩] 정무수석이 있어야 할 곳은 축구장이 아닌 국회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때 아닌 조기축구회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하던 지난 29일에 과거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송파구의 한 조기축구회에 참석해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는 와중에 나흘 앞으로 다가온 수학능력평가 시험 현장을 점검하며 방역조..
한장희 기자
2020-11-30 14:28
[시장경제칼럼] 법치주의 훼손하는 것이 검찰개혁인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간 추미애 장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 등의 보복으로서 한동훈 검사장을 비롯한 윤석열 총장의 측근을 대거 좌천시키고, 수사 지휘권을 발동하여 라임 사태에 대한 검찰총장의 지휘권을 배제하는 등 끊임없이 윤석열 총장에 대해 압력을 행사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총..
박재민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학부생
2020-11-30 08:45
[브릿지 칼럼] 은퇴이후 할 것, 갈 곳 그리고 잘 곳
닥쳐야 찾게 마련이다. 임박해서야 해결책을 구하는 건 인지상정이다. 아쉽게도 인생살이 통과 허들이 대개 그렇다. 일찌감치 넉넉히 생각하고 준비하면 좋겠으나, 당장의 호구지책은 선순위를 독점한다. “걱정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 없겠다”는 교훈도 당위론보다 현실론에 무게를 싣는다. 그럼에도 끝은 뻔하다. 닥친 이후엔 우왕좌왕 속 만시지탄이 흔하다. 그나마 일부는 닥쳐서 막아..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
2020-11-29 17:00
[기자수첩] 배우의 눈을 보고 싶다!
배우들을 만나 인터뷰를 한 게 까마득한 일이 돼버렸다. 여기서의 인터뷰는 ‘일대일’을 말한다. 인터넷 매체의 범람과 더불어 취재 영역이 모호해진 최근 10년 간 가장 많이 변한 분위기는 취재 현장이다. 이전의 배우당 인터뷰 시간은 기본 3시간. 배우들마다 의상을 갈아 입고 헤어 스타일을 바꾸는 시간이 주어졌다. 2시 타임에 A매체와 긴 웨이브에 치마를 입었다면 4시..
이희승 기자
2020-11-29 13:28
[원 클릭 시사] 착한 사마리안법
한 유대인이 강도를 만나 모두 빼앗기고 알 몸으로 버려져 죽음 일보직전에 놓였다.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았으나 ‘악한’이라고 유대인들이 경멸했던 사마리아 사람이 그를 거두어 살려낸다. 예수가 그를 칭찬하면서 ‘착한 사마리안’이라는 말이 생겼다. 성서에 나오는 얘기다.착한 사마리안법은 이런 ‘도덕적 의무’를 강제하는 법을 말한다. 어떤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큰 위험이 생길 것..
2020-11-29 13:25
[사설] 현대차-네이버 모빌리티 제휴가 갖는 의미
자동차 기업과 포털이 손을 맞잡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네이버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협약(MOU)’이 눈길을 끈다. 내년부터 현대·기아차에 다양한 관련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완성차와 정보통신기술(ICT) 협업은 자율주행차 육성 등 미래차 육성에 있어서도 핵심을 이룬다.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불가피한 협력이라고 본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명의칼럼] 전동 킥보드 사고 증가 … 치명적인 외상의 이유
거리를 걷다 보면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오는 12월부터 개정 예정인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동 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행이 허용되고, 13세 이상의 이용자는 운전면허 없이도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거나 출근·퇴근할 때 많이 타는데 애용자가 늘면서 사고 역시 급증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에 따르면..
박태훈 수원 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원장(정형외과)
2020-11-27 10:25
[기자수첩] 방역지침 자구(字句) 하나에도 신중해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이전과 달리 이번에는 영업 제한 대상에 프렌차이즈 카페뿐만 아니라 개인 카페까지 포함됐다. 시기도 하필 외식업계 최대 성수기인 연말이다. 2차 대유행까지만 해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겠다며 잘 참아 왔던 자영업자들조차도 이제는 한계에 달했다. 이태원에서 술집을 운영하고 있..
노연경 기자
2020-11-26 14:10
실시간 뉴스
27분전
1시간전
2시간전
3시간전
4시간전
전체기사보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피니언
비주얼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
겨울바다 뛰어드는 심해잠수사들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장으로 출발
KT, BJ쯔양과 '온라인 캠핑 먹방 라이브' 개최
기획 시리즈
VIVA100
NEWS
지면보기
영상
세상에 이런일이
스포츠 이모저모
연예·뮤직비디오
IT·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