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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플러스 > 전체기사
미코바이오메드, 돼지열병(ASF) 신속 현장 진단용 유전자진단 키트 개발
국내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질병의 수수 기술로 개발된 유전자 키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구제역과 달리 간이 진단키트가 없어 진단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혈액 샘플을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까지 가져가 검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기도에 소재한 미코바이오메드는 순수 국내기술로 확보한 신속 현장진단(POC..
오수정 기자
2019-09-20 14:04
제이비케이랩 대표, 서울 ‘셀메드 OCNT’ 특강에 약사 120명 몰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가 22일 서울 화곡동 곰달래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셀메드 OCNT’ 특강에서 참석자들이 귀 기울여 강연을 듣고 있다. 천연물의약품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제이비케이랩의 장봉근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120여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셀메드 환자맞춤형 세포교정요법’(ortho cellular nut..
2019-08-23 14:50
전립선암 치료, 수술이 효과적…“사망 위험, 호르몬치료가 3.4배 높아”
최근 국내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수술치료가 호르몬 치료보다 생존율이 월등히 높다는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지열·하유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전 전립선암 환자 4538명을 대상으로 수술치료와 호르몬치료 환자의 사망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두 그룹의 5년 생존율은 수술치료 92..
2019-08-19 17:20
갑작스런 발바닥통증은 ‘족저근막염’ 신호 … 미세전류로 세포대사 촉진 도..
발은 내부 구조가 가장 복잡한 신체 부위 중 하나다. 26개 작은 뼈와 33개 관절, 214개 인대, 38개 근육, 7200여개 말초신경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작은 외부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심장에서 가장 멀고 지면과 직접 맞닿기 때문에 충격이 그대로 전해져 감염증이나 정형외과질환에도 취약한 편이다. 가장 흔한 발(족부) 질환 중 하나인 족저근막염은 발 족저근막에 염..
2019-07-18 14:30
“저탄소식단으로 대사증후군 치유” 한국고기없는월요일, 22일 요리의학 세..
한국고기없는월요일(대표 이현주)은 ‘2019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풀스키친에서 ‘요리의학에 기반한 대사증후군 치유를 위한 저탄소식단’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서울시민 69.7% 가 대사증후군 위험군 외식과 주문식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육식 위주의 고열량섭취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인구의 증가가 만성질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들은 엄마가 만들어주는..
2019-04-15 18:17
[생활건강] 요통·방사통 동반 허리디스크, 음전기 충만하면 통증 줄어
자영업자 유모 씨(58)는 얼마 전 무거운 짐을 옮기다 허리 주변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면서 쓰러졌다. 군 복무 시절 허리를 다친 이후 종종 요통을 겪었던 터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며칠 후 허리를 굽히기 힘들 만큼 통증이 심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른쪽 다리로 통증이 퍼져 계단을 오르내릴 땐 주변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 가게를 운영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자..
2019-04-09 13:30
효과 있다지만 걱정되는 지방흡입...특히 흉터 관리 어떻게?
날씨가 풀리는 3~4월만 되면 겨우내 두꺼운 옷으로 감춰왔던 ‘군살’을 빼기 위해 땀 흘리는 사람이 급증한다. 겨울철엔 신진대사 속도가 저하되고, 운동량이 줄어 평소보다 많은 지방이 체내에 축적된다. 옷차림이 두꺼울 땐 별 생각없이 방치하다 추위가 꺾이고 나서야 뒤늦게 살을 빼보려고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바쁜 일상으로 운동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하고 빠른 체중감량 효과를..
2019-03-17 09:21
[국민 관절 주치의 고용곤 칼럼] 인공관절수술을 하면 양반다리를 못한다?
퇴행성관절염인데도 말기에 이르기까지 적절한 치료를 시행치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잖다. 이렇게 되면 완충 역할을 해주는 무릎연골이 거의 전부 소실돼 무릎관절의 위뼈와 아래뼈가 서로 닿게 되면서 견디기 힘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 때는 인공관절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그렇다보니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 중 통증으로 인공관절수술을 받으러 병원을 찾아왔다가 수술 후에..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2019-01-17 14:26
[건강보험료 Q&A]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30조 6000억 소요
Q.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70조~120조 원이 소요된다는 것이 사실인가?A. 비급여의 급여화를 포함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필요한 재정은 5년간(2017년~2022년) 30조 6000억 원으로 추계 된다. 이는 보장성 강화에 따른 빈도 증가까지 고려된 합리적 추계결과다. 3차에 걸친 중기 보장성 강화계획 추진 경험에 비추어 볼 때에도, 정부의 재정추계가 실제와 크..
국민건강보험
2018-12-27 07:00
[건강보험료 Q&A] 민간보험 부담 큰 취약계층 위해 '급여화' 절실
Q. 민간 의료보험도 있는데 강제적으로 비급여의 급여화가 필요한가?A. 낮은 건강보험 보장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비급여의 급여화가 필요하다. 전 국민의 의료보장은 건강보험을 통해 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 건강보험은 모든 국민에게 적용되지만, 실손보험은 개인의 선택이므로 가입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손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분들은 대부분 저소득..
2018-12-13 07:00
[간강보험료 Q&A] 비급여 급여화 반사이익, 국민에게 돌려줄 것
Q. 비급여의 급여화는 민간보험사의 이익을 위한 것 아닌가? A. 비급여의 급여화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지 민간 보험사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다만, 손실보험의 보장내용상 비급여의 급여화가 이뤄지면 민간 보험사의 급여 지출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실손보험은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거나(비급여) 부담하지 않는 부분(본인부담)을 보상해 준다...
2018-12-06 07:00
[건강보험료 Q&A] 신포괄수가제 시행으로 정책 효율성·의료 질 높여
Q. 신포괄수가제는 총액계약제를 위한 사전단계인가? A. 전혀 상관이 없다. 신포괄수가제는 기존의 포괄수가제와 행위별 수가제 모형을 보완해 효율성과 보장성을 확보하면서도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9년에 도입한 제도이다. 신포괄수가제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와 다르다. 입원료, 처치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의 수술과 시술..
2018-11-29 07:00
[건강보험료 Q&A] 항암제 급여화시 환자선택권 보장 위해 제도 개선
Q. 항암제 등 의약품을 급여화하면 허가초과 사용에 대한 환자 선택권이 줄어들지 않나?A. 환자의 선택권이 줄어들지 않도록 허가초과 사용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의약품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면 식약처의 허가 범위를 벗어난 사용에 대한 제한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임상적 안정성과 유효성이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급여 의약품을 급여화하지 않는 것 보다는 현행 허가초과..
2018-11-22 07:00
[건강보험 Q&A] 급여화 확대, 환자 부담↓ 선택권↑
Q. 비급여가 사라지면 환자의 선택권이 제한되고 의료 질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A. 건강보험 보장선 강화 대책은 비급여의 급여화를 통해 최선의 진료를 보장하고. 환자가 중심이 된 선택권을 확대하는 조치다. 비급여는 더 좋은 고급진료가 아니다. 효과가 모호하거나 비용효과가 떨어지는 의료이기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비급여가 건강보험이..
2018-11-15 07:00
[건강보험 Q&A] 예비급여는 의료기관 통제용?
Q. 예비급여는 의료기관 통제를 위한 것이 아닌가?A. 예비급여는 치료에 필요하나 비용효과성이 미흡한 비급여를 급여화하기 위한 목적의 예비적 급여제도일 뿐이다. 의료기관을 통제하려는 목적은 없다. 특히 예비급여의 경우 착오청구 중심으로 점검하면서 모니터링에 주력할 계획이다. 즉, 예비급여는 기재사항, 수가적용, 명시된 적응증이나 적응부위 등을 잘못 적용한 것이 아닌지를 점검..
2018-11-08 07:00
[건강보험 Q&A] 예비급여 도입하면 국민부담 경감되나?
Q.예비급여는 ‘무늬만 보험’ 아닌가?A. 예비급여는 비급여를 예비적으로 급여화하는 제도이다. 이것이 도입되면 일단 그 동안의 저수가를 적정수가 구조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치료에 필요하지만 비용효과성이 떨어져 비급여로 적용했던 것을 예비급여로 전환하면서 의료기관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때문이다. 의료기관도 비급여에 의존해 수익을 보전하던 왜곡된 구조가 해소되어 급..
2018-11-01 07:00
[건강보험료 Q&A] 수가, 일괄 인상보다 불균형 해소 목적돼야
Q. 수가 현실화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A. 정부는 비급여의 급여화와 함께 수가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급여 부분의 수가 인상 필요성(수가 현실화)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비급여의 급여화와 연계한 적정수가 보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비급여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수가 보상이 이뤄질 경우 과잉 보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자칫 국민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2018-10-25 07:00
[건강보험료 Q&A] 건강보험 수가가 OECD 국가의 3분의 1?
Q. 우리 건강보험 수가가 OECD 국가의 3분의 1이라던데?A. 국가마다 진료 행태에 따라 의료 제도와 보상 방식이 다르므로 국가간 수가 수준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우리나라는 행위별 수가제 중심인 반면 OECD 국가들은 행위별수가제(FFS)와 성과연동지불제(P4P), 인두제(CAP)나 종액계약제 등 묶음지불제도를 택하고 있다. 나라마다 외래, 입원 등의 진료 행태별로..
2018-10-18 07:00
[건강보험료 Q&A] 의료기관 수익감소로 경영 어려워지지 않나?
Q. 비급여의 급여화로 의료기관의 수익이 줄어 경영이 어려워지지 않겠나?A. 의료계 수익은 줄어들지 않는다. 급여부문의 수익으로도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지원할 것이다. 과거 비급여를 급여로 전환할 때 관행 수가보다 낮게 책정되었던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통해 적정수가를 보장해 비보험 진료에 의존하지 않아도 의료기관이 정상..
2018-10-11 07:00
[건강보험료 Q&A]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만 급여화
Q. 모든 비급여가 전부 급여화가 되는 것인지?A.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에 한해 급여화된다. 의료계와 협의를 거쳐 치료 목적과 거리가 있는 의료 등은 비급여로 남겨두기로 했다. 의과 부문의 비급여는 2017년 기준 7조 3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여기에는 ① 선택진료·상급병실료 ② MRI·초음파 ③ 의학적 비급여(여러 의료행위·치료재료) 등 3개 항목이 있다. 이 가운..
2018-10-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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