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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 전체기사
[카드뉴스] 인간 최악의 유전 10가지
과학뉴스 전문 웹사이트 LiveScience.com은 10가지 최악의 유전자를 선정했는데요. 그중 1위가 ‘알코올 중독’이었습니다. 인간 역사상 최악의 유전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1. 알코올중독50%가 유전적 영향, 나머지 50%는 환경적 영향이다. 알코올 중독자에게 연결된 일련의 특정 유전자가 있다. 2. 유방암따라서 가족병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 유전자 검사로 예방이..
박민지 기자
2017-08-25 07:00
[카드뉴스] 바람을 안 피우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피우는 사람은 없다
“담 너머 사과가 더 맛있다”무한신뢰를 약속하고도 다른 이성에 눈을 돌리는 행위, ‘바람’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죄책감’을 적게 느낀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둔해지는 겁니다. 따라서 계속해 바람을 피우게 됩니다. 바람피운 적 있는 사람은 새로운 연애 중에도 바람피울 가능성이 훨씬 높았습니다.출처 : 국제 학술지 ‘성행동 기록’ 연구논문불륜행동이 뇌의 거짓을..
2017-08-24 07:00
[카드뉴스] 감정노동자의 ‘끊을 권리’로 보는 수화기 속 세상
“너 같은 걸 낳고도 네 엄마는 미역국을 먹었니?”편리한 업무처리를 위해 고객을 응대하는 콜센터 상담원은 갖은 폭언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는 것이 ‘일’인 사람들이 ‘전화기’가 무섭다고 합니다. 상담원 85%가 고객의 언어폭력을 경험했습니다. 그 중 74.0%가 ‘참고 넘긴다’고 응답했죠. -2016년 7월 잡코리아·알바몬 1128명 대상 조사-감정노동자의 ‘..
2017-08-23 07:00
[카드뉴스] 사소함의 법칙…왜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나
영국의 역사학자 시릴 파킨슨은 풍자의 대가였습니다. “공무원의 수는 해야 할 일의 중요도나 업무의 양과 관계없이 일정한 비율로 증가한다”일의 과중되어 공무원을 더 뽑으면 그 공무원을 관리하기 위해 그보다 더 많은 인력을 뽑아야 한다는 뜻인데요. 앞뒤가 뒤집힌 공직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한 말입니다.여기서 파생해 ‘회의 안건을 다루는 데 들이는 시간은 안건의 중요성에 반비례한..
2017-08-22 07:00
[카드뉴스] 사람 살린 한통의 전화
어스름한 새벽녘, 3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한강 다리 위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세상을 등지기로 마음먹은 듯 보입니다. 불안하고 초조해 보입니다. 아직은 미련이 남았을까. 가양대교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기의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힘든 직장 생활, 어려워진 가정 형편…. 남자는 결국 통화 도중 투신했습니다.SOS생명의전화기는 절대 그의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불안한 기운..
2017-08-21 07:00
[카드뉴스]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연인과 헤어진 후에도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자료출처 : 미국 캔자스대학 연구진-감정적 지지를 잃고 싶지 않아서전 연인에게 받은 충고와 신뢰 등 감정적 부분을 잃고 싶지 않아 친구로 곁에 두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현실적 이유얽혀있는 지인이 많거나 두 사람 사이에 금전 문제가 복잡할 가능성 또는 아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예의를 갖추기 위..
2017-08-20 07:00
[카드뉴스] 중국이 자꾸만 한국 예능을 훔쳐가는 이유
‘삼시세끼’는 ‘동경하는 생활’로 다시 태어났고, ‘윤식당’은 ‘중찬팅’이 되었습니다. ‘효리네 민박’은 ‘친애적객잔’이 된다고 합니다. 중국 예능의 비열한 베끼기, 언제까지 묵과해야할까요?중국 후난위성은 최근 공식 웨이보에 후난위성의 새 예능 프로그램 ‘친애적객잔’이 10월 중 방영될 것이라 전했습니다.가만 살펴보니 조금 묘합니다. 어디서 많이 봤던 포맷입니다. 두 쌍의..
2017-08-18 07:00
[카드뉴스] 잘하고 싶다. 주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차 에피소드가 우스갯소리로 치부되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은 주차나 운전을 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뇌 특정 부분에 영향을 미쳐 운전에 필요한 공간지각능력이 남성보다 떨어지기 때문이라는데요.이 호르몬 탓에 주차장에서 차를 찾는 것부터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도..
2017-08-17 07:00
[카드뉴스] 돈으로 행복을 사는 법
노동과 여가는 둘 다 필요하지만, 여가가 노동보다 더 바람직하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中-돈으로 물건을 사는 것보다 ‘시간을 사는 것’이 더 큰 행복감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심리학과 연구진은 참가자에게 각각 40달러를 지급한 후 첫 번째 주에는 물건을 사게 했고, 두 번째 주에는 시간을 아끼는데 돈을 쓰도록 했습니다. 시간을 아..
2017-08-16 07:00
[카드뉴스] 잘 알려지지 않은 광복절 이야기 6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지옥 같았던 장장 35년의 억압에서 벗어난 겁니다. 우리 힘으로 일군 자주독립, 그 역사적 순간의 숨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 조선인을 변호한 일본 변호사1894년 후세 다쓰지는 일본군이 조선인 죽인 이야기를 자랑스레 떠벌리는 것을 보고 분노와 연민을 느꼈습니다. 경술국치 직후 “조선의 독립운동..
2017-08-14 07:00
[카드뉴스] 천사가 된 소연이가 남기고 간 선물
잠깐이라도 아빠 꿈속에 찾아 와주면 안 될까?아직도 아빤, 소연이 모습이 생생한데….생후 7개월이 된 작은 아이,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입원 전날부터 고열이 났지만, 그저 감기인 줄로만 알았습니다.회복이 더뎌 찾게 된 병원, 의료진은 소연이를 중환자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결국 뇌간반사 및 자발호흡이 소실되어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2017년 4월 1일, 작은 천사 소..
2017-08-11 07:00
[카드뉴스] 새 삶을 얻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사람들
6월 말 스페인에서 특별한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 52개국 2000여 명 이식인 선수가 참여한 세계이식인체육대회(World Transplant Games)입니다.WTG는 전 세계 이식받은 환우들이 모여 육상, 수영, 배드민턴 등 각종 경기를 통해 이식 이후의 건강한 삶을 확인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올림픽 같은 대회입니다.대회가 열린 스페인은 장기기증률 세계 1..
2017-08-10 07:00
[카드뉴스] 후각의 비밀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표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탄생하게 된 역사에는 ‘향기의 비밀’이 숨어있습니다.때는 어느 겨울, 홍차에 마들렌 과자를 적셔 입에 문 순간 어릴 적 고향에서 숙모가 주던 마들렌 향기가 떠올랐습니다. 그 기억이 베스트셀러 집필로 이어졌습니다.향기가 기억을 이끌어내는 것을 ‘프루스트 현상’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기억은 쉽게 잊혀 지지만 향..
2017-08-09 07:00
[카드뉴스] 2045년, 사람은 죽지 않게 된다?
“2030년, 인공지능이 인간을 추월한다”“2045년, 더 이상 사람은 죽지 않는다” 터무니없는 소리 같으신가요? 약 20년 전, 우리의 현재를 그대로 예측한 미래학자의 예언입니다. 그는 약 20년 전 2000년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것이고, 2009년 ‘작은 노트북’이 대중화될 될 거라 주장했습니다. 당시에는 “무슨 이런 미친 사람이 있느냐”고 손가락질을 받았죠...
2017-08-08 07:00
[카드뉴스] 정당방위는 어떻게 인정될까
지난해 9월, 한 군인이 살해되었습니다. 그러나 가해자 A씨는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군인은 한 여성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사건장소에 함께 있던 여성의 약혼자 A씨는 약혼녀를 구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몸싸움 도중, 가해자였던 군인이 사망했습니다. 법원은 정당방위로 인정했습니다. 살해 위협을 느끼는 상황, 상대가 흉기를 빼앗긴 뒤에도 도망가지 않아 이루어진 방어행..
2017-08-06 07:00
[카드뉴스] ‘운동’과 ‘건강’ 사이 아이러니
중국 체조대회 7개의 메달을 거머쥔 7살 천이(Chen Yi), 아이는 5살 때 집을 떠나 체조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스포츠 스타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했죠. 아이의 몸은 탄탄한 근육이 가득합니다. 성인 남자도 만들기 힘든 에잇팩을 배에 박고 있는데요. 박수를 보내는 한편 중국 어린이들이 체조선수가 되기 위해 혹독하게 훈련받는 현실에 터져 나오는 우려도 큽니다. 하루 10시간..
2017-08-04 07:00
[카드뉴스] 7530이 가져온 파장…② 임금 불평등, 언제까지?
7530원: 1988년 최저임금이 도입된 이래 가장 높은 인상액누구는 그것도 부족하다고 하고, 누구는 너무 과하다고 한다. 갈등의 골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2018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현재 6470원)16.4% 인상률 역대 4번째 전 세계 유례없는 포퓰리즘 vs 생산·투자 촉발할 수 있는 첫 단계노동자 측: 최저임금제 취지실현 상 적은 금액사용자 측..
2017-08-03 07:00
[카드뉴스] 7530이 가져온 파장…① “차라리 고용 안하고 말지”
7530원: 1988년 최저임금이 도입된 이래 가장 높은 인상액누구는 그것도 부족하다고 하고, 누구는 너무 과하다고 한다. 2018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결정됐다. 현재는 6470원이다. 16.4% 인상률은 역대 4번째다.노동자 측은 여전히 최저임금제 취지를 생각하면 터무니없는 금액이라고 하고, 사용자 측은 급격한 인상이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 한다.국민 역시..
2017-08-02 07:00
[카드뉴스] 비행기 속 별난 엄마, 그 이름 ‘맘충’
최근 ‘맘충’이라는 단어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엄마라는 뜻의 Mom과 벌레를 뜻하는 충의 합성어인데요. 자식이 남에게 민폐 끼치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본인과 아이의 편의만을 지나치게 추구하는 이기적인 엄마들이 많아져 생겨난 웃픈(웃기지만 슬픈) 유행어입니다.맘충은 국제적으로 존재합니다. 한 가족이 비행기에서 쫓겨났습니다. 한 살짜리 딸이 앞좌석 등받..
2017-07-31 07:00
[카드뉴스] 아내의 유골과 함께 여행한 남편
“아내의 유골과 함께 가시겠습니까?”승무원이 조심스레 한 승객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요코하마에 살던 A씨, 얼마 전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어야만 했습니다. 아내를 계속 요코하마에 둘 수 없어, 부부의 고향인 큐슈로 유골을 옮겨와 안식케 하기로 했습니다. “부디 안전하게 옮길 수 있도록 해주세요”A씨는 아내의 유골함을 가방에 넣은 뒤 거듭 상태를 확인했습..
2017-07-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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