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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건강) > 섹스라이프
리드하는 아내, 숨김없는 남편이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도 식기 마련이다. 여성은 결혼 후 10년, 남성은 15년차부터 성관계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가 지난달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의 재혼희망 남녀 532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부부관계가 시들해지기 시작한 시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27.1%가 ‘15년’으로 답했고 여성은 25..
정윤경 기자
2014-11-09 15:19
남자의 곧추 세운 자존심은 '부드러운 터치'에서 나온다
세상 어디든 비밀과 거짓이 있기 마련이다. 섹스도 마찬가지다. 많은 여성들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 중 거짓으로 오르가슴을 표현한다. 고려대 대학원이 최근 펴낸 ‘성인의 애착과 원하지 않는 성행동 응낙이 이성관계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62쌍의 연인 중 여성은 71.6%가 원치 않는 성 행동에 응낙한 경험이 있다.(남성은 40.3%) 또 가톨릭대 대학원의 ‘성태도와..
2014-11-02 13:35
나이 잊은 사랑… 본능은 늙지 않는다
경제수준의 향상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4060세대(40세~69세) 인구는 2010년 1953만명에서 2013년 2088만명으로 늘어났다. 인구의 증가와 함께 혼자 사는 4060세대도 늘어나고 있다. 2010년 기준 4060세대에서 사별, 미혼 등 무배우자는 348만명으로 2005년 277만명에서 약 71만명 늘었다. 2013년 기준 우리나라 이혼 평균 나..
2014-11-02 11:44
'살과 살의 속삭임'… 20대 섹스의 모든 것
살과 살의 속삭임 ‘성관계’. 한때 부끄러워서 감춰야 할 이 관계는 이제 방송 소재로도 거침없이 등장한다. 얼마 전 서울 석촌 호수에 전시됐지만 하루 만에 바람이 빠지며 낮엔 주저 앉았다가 밤이 되자 다시 살아난(?) 러버덕을 ‘낮져밤이’(낮에는 져주고 밤에는 이긴다는 뜻. 주로 성관계를 겨냥해 쓰일 때가 많다.)로 표현할 정도로 ‘낮져밤이’, ‘낮이밤져’ 등은 흔한..
2014-10-26 15:58
옆집은 어떨까? 건강한 性생활 키워드 '상상금지'
성생활에 문제를 가진 커플들이 적지 않다. 섹스 자체도 문제지만 평소 사소한 갈등을 제대로 풀지 못해 문제가 생기는 커플도 많다.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한다는 것은 섹스뿐만 아니라 그만큼 다른 일상생활을 문제 없이 유지하게 하는 윤활제를 가진 것을 의미한다. 다음은 미국 심리학 잡지 ‘사이콜로지 투데이’에서 심리학 박사 마이클 카슨의 칼럼을 인용해 보도한 ‘흔히 발생하는 섹스..
김효진 기자
2014-10-19 15:04
멀어지기 싫어 "OK" 하면 더 멀어진다
영화 ‘노랑머리’중 이런 장면이 나온다. 낙태하고 집에 돌아온 여자 주인공이 쩔쩔매며 여자의 몸을 원하는 남자를 거부한다. 실망한 남자에게 여자는 말한다. “오빠 미안해. 키스는 해도 괜찮아”라고. 사랑에 눈이 먼 여자는 자궁 속을 쇠꼬챙이로 벅벅 긁어낸 아픔보다 남자의 성욕을 채워주지 못한 데서 오는 자책감에 괴로워한다.대다수의 여성들이 연인과 멀어지기 싫어 원치 않는 성..
설레는 첫관계도 '삼세번에 통한다'
처음이라 어색하고 걱정될 순 있겠지만 사랑을 지키고 싶다면 애인이 요구하는 성관계는 두 번까지 튕기는 것이 좋겠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가 전국의 미혼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2일~8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성관계를 거절당했을 때 남성의 대다수는 세 번까지, 여성은 두 번까지 다시 시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성..
2014-10-12 16:58
사이버 섹스 '위험'과 '위안'사이 아슬아슬 줄타기
가상공간에 중독되는 사람이 늘어나며 사이버섹스에 대한 순기능과 역기능이 동시에 떠오르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3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06년 207만명이었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위험자는 2013년 228만명으로 늘었다. 또 중독 위험자 중 36.3% 성인 콘텐츠 이용 후 실제 생활에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일반 사용자(15.1%)에..
2014-10-12 16:57
[인포그래픽] 페티시, 어디까지 아니?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입맛이 다르듯 성적 취향도 조금씩 다르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나무나 곤충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다만 개인의 취향을 넘어 공동체에 해를 끼칠 경우가 문제가 된다. 2012년 6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는 한 남성이 골목길에서 곰 인형을 사용해 자위행위를 하다 구속됐다. 이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페티시의 종류를 살펴본다...
2014-10-05 19:48
마음이 열려야 몸도 열린다
원활한 부부관계를 위해선 주기적으로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갖는 것이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성관계는 두 사람의 문제다. 한 사람의 노력만으론 원활한 성관계가 어렵다. 몸을 애무하는 것이 손이라면 마음을 애무하는 것은 대화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일수록, 나이가 들수록 성에 대한 의사소통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스러운 ‘몸의 대화’를 위한 성별, 연령..
2014-10-05 19:44
페티시, 변태에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사랑을 위해 다양한 도구와 다양한 장소를 선호하고 그게 상대와 자신을 해치지 않는다면 변태라고 볼 수 없지. 자유로운 영혼 정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中모 포털사이트의 성상담 게시판에서 활동 중인 신 모(26)씨는 중학생 때부터 스타킹을 신은 이성을 보면 성적 흥분을 느꼈다. 처음엔 단순히 이성의 다리에 눈이 가는 것이라 생각했으나 스타킹을 신지 않은 이성..
2014-09-28 16:42
두려움 없애고 삶에 활력주는 또 하나의 치료약
고령화가 진행되며 우리나라 암 발생률은 201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35.1명으로 2001년 232.3명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여성건강간호학회지에 실린 ‘암 환자의 성별에 따른 성행동과 성만족 변화’에 따르면 암 환자 절반 이상이 성욕이 떨어지고 성관계 횟수가 줄었다. 암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남성의 67,6%, 여성의 56%가..
"체면 때문에…" 성병 치료 거부
60대 이상 신중년층에서 성병은 점점 늘어가고 있지만 대다수의 환자들은 '체면'을 이유로 치료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1년 19만382명에서 2013년 17만7690명으로 연평균 3.4%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평균과 달리 60세 이상 환자는 2011년 2만3538명에서 2013년 2만4705명으로 연평균..
2014-09-21 19:33
男…農…富…活 일수록 밤이 즐겁다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섹스를 한다"는 말이 있다. 사랑과 성(性)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간의 본성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한 신중년층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성생활에 만족하는 신중년은 10명 중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에서 발표한 '한국노인의 성생활 만족도와 관련 요인들'에 따르면 65세 이상..
2014-09-21 19:30
50세, 섹스에 관한 5가지 통념 '아시나요?'
1. 50세 이상 여성들이 폐경기 때문에 성기능이 떨어진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폐경기와 관련된 성적 문제들은 윤활제나 에스트로겐 주입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2. 50세 이상인 아내의 외모 때문에 남편들이 성관계를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잘못된 사실이다.오히려 아내가 성관계를 피하기 때문에 자신 역시 흥미를 잃고 섹스를 피했다고 답한 남성이 25%에 달..
권익도 기자
2014-09-14 22:38
신중년의 섹스 어디에 좋을까? 매일 '약'보다 일주일 하루 '섹스'
미국 유명 시니어 인터넷 커뮤니티 '서든리시니어'(Suddenly Senior)의 운영자 프랭크 카이저는 최근 미국 시니어들의 섹스생활과 건강에 대해 밝혔다. 카이저는 시니어들에게 섹스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90대 커뮤니티 회원의 사례를 소개했다. 카이저에 따르면 남편을 잃은 뒤 외로움에 빠졌던 90대 여성 회원은 지역 단체가 주최하는 사교 행..
한민철 기자
2014-09-14 21:26
적극적인 성생활을 즐기는 시니어들 '섹스는 일상의 중요한 부분'
60대 이상에게 섹스는 끝났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니어들은 아직 적극적인 성생활을 즐기고 있다.뉴잉글랜드의학저널이 최근 50대 이상 남녀 3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57~64세의 73%와 65~74세의 53%가 적극적으로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은퇴자협회(AARP)가 1816명의 베이비부머를 조사한 결..
2014-09-14 21:23
매일 사과 먹는 여성, 성적 쾌감 높아질 수 있다?
하루에 1~2개 이상 사과를 먹는 여성이 성생활에서 더 높은 만족감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영국 학술지 ‘산부인과저널’에 실린 논문을 인용해 여성들이 많은 사과를 먹을수록 성적 쾌감이 높아진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산타키아라지역병원 비뇨기과 톰마소 카이 박사의 연구팀은 성적장애나 정신질환 이력이 없는 18~43세의 기혼여성..
2014-08-20 14:06
[100세 시대, 기업엔 기회다] ⑧ “아직 즐길 수 있다”··· 베이비..
베이비부머들을 겨냥한 섹스산업이 주목받고 있다.영국 의학 전문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이 최근 50대 이상의 베이비부머 3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57~64세의 73%와 65~74세의 53%가 아직 적극적으로 섹스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은퇴자협회(AARP)가 1816명의 베이비부머를 조사한 결과 71%가 아직 섹스를 즐기고 삶의..
2014-08-19 18:20
남편이 집안일 많이 도울수록 성생활 만족도 높아
남편이 집안일을 도와줄수록 성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와 설거지 등의 집안일이 때로는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가사를 많이 분담하는 부부일수록 성생활을 더 자주 하고 섹스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은 최근 부부의 가사분담과 섹스에 관련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와 조지아 주립대..
2014-08-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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