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이지훈 교수팀,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NUV 포토센서 소자 구현
류용환 기자
최종 기사입력 2020-11-26 13:48
CsPbBr3 QD 기반 Ag NP / AAO 플라즈몬 나노구조 근자외선(UV) 포토센서 구조 및 광반응성 측정 도표. (출처=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는 전자공학과 이지훈 교수 연구팀이 이명옥 중국 우한공과대학 교수팀과 함께 반응성이 향상된 페로브스카이트 기반의 근자외선(NUV) 포토센서 소자를 구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구현된 NUV 포토센서는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나노-하이브리드 구조를 활성층으로 사용, 전자-정공 생성률을 향상 시키는 구조를 갖췄다.
NUV 포토센서는 환경 및 생물학적 모니터링, 광전자, 산업 자동화, 화염 감지, 군사, 통신 및 우주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입사광 제한에 의한 무기 페로브스카이트 CsPbBr3 양자점 (QD)의 포토센서 성능 한계를 돌파하는 새로운 근자외선 포토센서 디바이스 구조를 제안했다.
또한 메타표면 플라즈몬 나노입자가 장식된 양극산화알루미늄(AAO) 하이브리드 나노구조에 페로브스카이트 액티브 양자점 레이어를 적용, 근자외선 (NUV) 포토센서의 효율성 및 반응성을 향상시켰다.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추진하는 중점연구소 및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몰(Small)’ 11월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