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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Talk] 요리하는 남자에 꽂혔다!

입력 2015-04-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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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셰프’의 시대다. 물과 불을 다뤄 거친 직업으로 각인됐던 요리사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킬’을 가진 예술가이자 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천대받던 직업이 인기를 끌게 된 이유로 재벌집 자제들이 너도나도 요리 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이라는 음모론을 내놓기도 한다. 

 

사고나 치고, 성적이 안돼 입학한 요리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적인 지위를 올려주기 위해 문화전반에 ‘요리사의 인식’을 높이는 데 전략적 투자를 한 것이라는 설이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며 ‘요리’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예술로 인정받는 몇 안되는 분야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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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실력은 기본, 주방에서 호통치며 왕처럼 군림할 것만 같은 셰프들이 개그맨 뺨치는 위트와 훈훈한 외모를 지닌 것도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데 한 몫했다.

 

학벌과 국적의 핸디캡을 벗고 세계 정상 입맛을 사로잡은 에드워드 김을 필두로 독설도 섹시할 수 있음을 알려준 강레오는 ‘스타셰프 열풍’의 시초였다. 최근 방송가에서 뜨는 셰프들 중 연관검색어로 유일하게 ‘최현석 아내’가 뜰만큼 훈남인 최현석은 유독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에 반해 jtbc 월요예능‘냉장고를 부탁해’ 샘킴은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할 정도로 남성들의 열렬한 지지와 더불어 방송계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의 닮은꼴 셰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맹기용 역시 인기의 정점을 찍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이들 모두 요리사라는 본업을 잊지 않고, 방송활동을 한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면서 “초반에는 요리로 눈 도장을 찍고 방송 욕심을 내는 셰프들이 많았지만 대부분 ‘요리’라는 공통점을 가진 방송에만 출연한다든지, 레스토랑 운영 시간 외에 촬영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현장의 집중도도 훨씬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결국 ‘요리사’라는 본분을 지킨 것이 인기 비결인 셈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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