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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다국어·자연어 처리분야 산학협력 MOU 체결

입력 2015-05-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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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1일 자연어 처리 및 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 솔트룩스와 다국어·자연어 처리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솔트룩스의 빅데이터와 기계학습에 기반해 다국어·자연어 처리분야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솔트룩스는 한국외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자연어 처리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

 

20150511_솔트룩스 한국외국어대학교 MOU 체결
지난 11일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사진 왼쪽)와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외국어대학교)

 

솔트룩스는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 데이터 공통 분석 플랫폼 BigO(빅오) 등 10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할 예정이다. BigO는 솔트룩스의 스마트 데이터 분석 제품군 및 ‘O2’ 서비스 플랫폼을 빅데이터 오픈 소스 프레임 워크와 융합, 최적화해 구현한 플랫폼이다. 

 

솔트룩스의 강력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기술이 녹아 있는 BigO는 △기계학습 기반 다국어 자연어 처리 △하둡 생태계의 통합 연계 △검증된 인메모리 스트림 분석 △솔트룩스 상용 엔진들의 강력한 기능 △실시간 확장성과 안정성 △빅데이터 자동 수집과 시각화 제공 등의 특징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전통적인 자연언어 처리 방식은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한 어려운 작업이었다”면서 “하지만 솔트룩스의 기계학습(딥러닝) 기술을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연구 성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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