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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키즈의 아기몬스터들, 서울 캐릭터 페어에서도 시선집중

입력 2015-12-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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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이벤트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5’의 스푸키즈 부스가 화려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스푸키즈는 순수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으로 고퀄리티에 개성 만점 캐릭터들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꼬마 몬스터(도깨비, 드라큐라, 좀비, 강시, 프랑켄슈타인)들의 좌충우돌 학교생활을 다룬 코미디 애니메이션 스푸키즈는 시즌1이 현재 방송 중이고, 시즌2가 제작 및 방송 중이다. 타겟이 넓은 만큼 노출처도 TV에서 공공장소까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키링의 부스는 어린이와 어른 둘 다에게 맞춘 부스라는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션인식 게임이 있다. 어디에도 없는 신기한 모션인식 게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게임은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기간 동안 계속, 하루 3회씩 진행된다. 대형 스크린 앞에 서면 기계가 사람을 인지하여, 사람이 움직이는 대로 화면 안의 캐릭터가 따라 움직인다. 즐길 수 있는 게임은 2 종류로, 화면 안에서 스푸키즈의 캐릭터 중 하나로 구현되어 장애물 피하기를 하며 복도를 달리는 ‘스푸키즈 다함께 달리기!’와 하늘에서 떨어지는 몬스터 풍선을 손으로 쳐서 터트리는 ‘스푸키즈 몬스터 팡팡!’이 있다. 장애물을 피해, 혹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몬스터 풍선을 터트리기 위해 열심히 몸을 움직이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재미는 물론 전신을 움직여야 하는 게임인 만큼 건강에도 좋고, 추운 겨울에 웅크리고만 있던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도 있다. 게임을 한 뒤에 이긴 쪽은 스푸키즈 페이퍼토이, 진 쪽은 스푸키즈 스티커 세트를 받는다. 또 항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중에는 캐릭터 모션 인식 스크린이 있다. 캐릭터는 랜덤으로 선택되며,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화면 안의 캐릭터가 맞은 편의 사람의 동작을 따라 한다.

 

뿐만 아니라 매일 1시간씩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의 공동무대에서 진행되는 ‘스푸키즈야 놀자’에서는 퀴즈쇼와 댄스배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따라 스푸키즈 인형, 필름북, 스티커, 티셔츠 등의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부스 안쪽에는 스푸키즈 피규어, 나노블럭, 핸드폰 케이스와 보조배터리, 머그컵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봉제인형, 증강현실 책과 앱, 필름북, 페이퍼토이, 컵쌓기 등의 완구, 그리고 어른과 아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패션의류(맨투맨 티셔츠, 후드티, 스냅백모자)가 전시되어 주목을 끌었다.

 

부스 바깥쪽으로는 한 면에는 스푸키즈 각 캐릭터들이 춤을 추는 모습이, 한 면에는 명화에 스푸키즈 캐릭터를 대입한 패러디 명화와 지난 여름 진행했던 스푸키즈 팬아트 그리기에 참여했던 팬아트들을 모아 전시하여, 어느 한 곳도 놓칠 수 없는 모습을 자랑하였다.

 

스푸키즈 SNS를 공유하거나 스푸키즈 캐릭터 탈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스티커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끝나도 스푸키즈를 꾸준히 계속 만나볼 수 있다. 스푸키즈 영상은 BTV, 올레TV, U+TV의 IPTV부터 케이블TV, 모바일앱, G버스나 KTX, 롯데월드 몰 등의 공공장소에 폭넓게 상영 중이다. 부스에 전시되어 있던 상품들도 마트, 온라인 쇼핑몰, 서점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한편 키링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제작한 “스푸키즈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유명한 캐롤인 “Santa clause is coming to town”을 편곡한 음악에 스푸키즈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노래하고 춤을 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스푸키즈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pookizworld)에서 영상을 보고 공유하면 다양한 경품까지 받을 수 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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