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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홍덕률 총장, 육군학생군사학교 입영 학군단 후보생 격려

입력 2016-01-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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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한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이 대구대 학군사관 후보생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이 26일 충북 괴산의 학군단 동계 입영훈련소를 방문해 한파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대구대학교 학군단(ROTC)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홍 총장은 이날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대구대학교 55기 학군사관 후보생(25명)과 56기 학사 예비후보생(24명) 등 모두 49명과 악수를 나누며 강인한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훈련에 임해 무사히 학교로 복귀하길 응원했다.

이들 후보생들은 지난 24일 입소해 2주간 진행되는 동계 입영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학생 소통 이벤트 ‘총장과 함께하는 번개 데이트’에서 한 학군단 후보생의 요청에 따른다.

당시 학군사관 후보생인 대구대 김경찬(생물교육전공 4년·22)씨는 “학군단 입영훈련 때 총장님께서 오셔서 격려해 주신다면 후배 학군단 학생들이 더욱 힘이 날 것 같다”고 말했고 홍 총장은 “꼭 가서 응원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날 홍 총장은 이승도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을 만나 면담하고, 예비후보생들의 교육현장과 생활관 등을 둘러봤다.

또 56기 학군사관 예비후보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자평 예비후보생(경제학과 2년·20)은 “캠퍼스에서 보던 총장님을 훈련소에서 뵙게 되니 더욱 반갑고 학생들과 한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면서 “총장님께서 직접 응원해주시는 만큼 대구대학교 학군단이 최고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학생들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대구대학교 학생이자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힘든 시련과 고통이 있더라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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