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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빛이 바랬지만 가슴 속에서 소중히 빛나고 있는 ‘서로를 기억하는 노래’...연극 '터키블루스' 앙코르

2월 16일(화) 오후 2시 프리뷰 티켓 오픈!

입력 2016-0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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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우무대)

 

여행과 음악을 통해 서로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두 남자의 우정 이야기를 그린 연극 <터키블루스>(극작 및 연출 박선희) 금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 오픈과 함께 강렬한 비주얼의 포스터를 전격 공개 했다.

 

<인디아 블로그>에 이은 여행 연극 시리즈 중 하나로 2013년 초연된 <터키블루스>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 올해로 삼연을 맞이하는 <터키블루스>는 김다흰, 전석호는 물론 박동욱, 임승범까지 <인디아 블로그>에 이은 원년 멤버들의 참여로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이든 끊임없이 고민하는 완벽주의자 시완(김다흰)과 무조건 내지르고 보는 기분파 주혁(전석호). 너무나도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음악으로 공감을 쌓으며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터키블루스>는 뜻밖의 사건으로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두 사람이 30대가 되어 꺼내놓는 지난 추억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가슴 한 켠에 켜켜이 쌓여 놓았던 각자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주혁을 추억하는 시완의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공연은 배우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들로 더욱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시완 역을 맡은 김다흰은 <인디아 블로그>에 이어 다시 한번 감성 짙은 보컬을 선보이고, 박동욱과 임승범은 코러스와 안무로 눈과 귀를 풍성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주혁 역을 맡은 전석호가 펼치는 터키 여행기와 함께 등장하는 배우들과 연출진이 직접 촬영한 영상은 다국적 정취와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터키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온전히 전하며 여행연극만의 특별한 매력을 물씬 느끼게 할 것이다.

 

여행 연극 시리즈 중 가장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연극 <터키블루스>는 2016년 3월 4일(금)부터 4월 10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프리뷰 기간은 3월 4일(금)부터 3월 6일(일)까지 이며 해당 공연 예매시 30%의 프리뷰 할인이 적용된다.

 

정다훈 객원기자 otrcool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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