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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가는 韓영화, 박찬욱 감독 '아가씨' 유력!

입력 2016-03-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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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올해 칸영화제에 유력한 경쟁부문 한국영화로 점쳐지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한장면.(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3년 연속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지 못한 한국영화계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단비를 내려줄 것인가. 

 

‘아가씨’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 시장인 유로피안 필름 마켓(European Film Market)에서 전세계 116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올드보이’, ‘박쥐’로 칸 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박찬욱 감독 작품이라면 ‘3년의 굴욕’을 한번에 만회할 만하다는 게 영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하정우 김민희 김태리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영국의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국내와 일본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귀족 아가씨와 그를 둘러싼 비밀을 밀도 있게 다룬다.

CJ엔터테인먼트측은 27일 “정확한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칸 영화제가 끝나는 6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칸 영화제에서 수상한다면 막강한 티켓파워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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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와 더불어 강력한 칸 초청작으로 거론되고 있는 '곡성'(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아가씨’와 더불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곡성’은 5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추격자’, ‘황해’의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곡성’은 폭스가 제작하는 네 번째 한국영화다.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에 대한 소문과 의문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곡성’은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나 감독은 ‘추격자’로 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세계 영화계의 시선을 모은 만큼 ‘아가씨’와의 경쟁구도가 볼 만하다는 전망이다.



한 영화관계자는 “올해는 칸 영화제 단골손님인 홍상수 감독과 해외영화제의 총아 김기덕 감독 등 실력파 감독들의 신작들도 있지만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경쟁부문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 “영화제 측에서도 ‘아가씨’에 대한 관심도가 워낙 높다”고 귀띔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노장 감독 조지 밀러 감독이 경쟁부문 심사위원단장을 맡은 69회 칸영화제는 오는 5월 11일(현지시각)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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