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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우 압구정 사랑의치과 원장, 서울여자대학교에 1억원 기부

입력 2016-04-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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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우 압구정 사랑의치과의원 원장이 21일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스마트도서관 리모델링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장지우 원장은 약정식에서 “기도로 학교를 이끌어 가는 총장님의 모습과 서울여대 가족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감동으로 다가왔다”라며 “이번 기부가 학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혜정 총장은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장지우 원장님의 기부는 우리들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라며 “장지우 원장님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독교 대학으로서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다져 서울여자대학교를 더욱 투명하고 올곧게 운영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압구정 사랑의치과의원 장지우 원장, Midway University 서광하 교수를 비롯해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 노동윤 교무처장, 이윤선 학생처장, 서홍란 국제교류단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기금 약정은 지난 3월 6일 전혜정 총장이 영암교회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학원 선교주일에 영암교회를 찾은 전혜정 총장은 교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여자대학교를 소개하며 서울여자대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해 줄 기도회원을 모집했다. 이와 함께 교인들에게 여자대학 복음화를 위한 후원을 요청했다. 영암교회 장로로 봉직 중인 장지우 원장은 이 날 서울여자대학교 소식을 접하고 학교 발전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장지우원장기탁식
사진제공=서울여자대학교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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