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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손 끼고 '아이언맨 올림픽' 나간다

입력 2016-05-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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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Bionic Hand <YONHAP NO-0482> (AP)
캐나다의 데니 레텡씨가 인공손을 이용해 사과를 집어보이고 있다. (AP=연합)

 

나다의 한 남성이 최초로 인공손을 장착하고 새로운 올림픽에 도전하게 됐다. 인공손을 얻게 된 주인공은 데니 레텡씨로 35년 전 근무 중 사고로 왼쪽 팔을 잃은 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서 스키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인공손은 일명 ‘바이오닉 핸드(bionic hand)’로 불리며 실제 손처럼 감각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다.


3일(현지시간)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텡씨는 사이먼 프레이저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SFU)가 개발한 인공손을 장착하고 오는 10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사이배슬론(Cybathlon)’에 참가한다. 사이배슬론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 첫 로봇공학 올림픽으로 ‘아이언맨 올림픽’으로 불린다.  

 

Canada Bionic Hand <YONHAP NO-0488> (AP)
3일(현지시간) 데니 레텡씨가 캐나다의 사이먼 프레이저대학교(SFU)에서 인공손을 이용해 빵을 자르고 있다.(AP=연합)

권예림 기자 limmi@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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