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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입력 2016-05-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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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징 마라톤 대회
에베레스트산에서 진행되는 ‘텐징-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 대회. (데일리메일 웹사이트)
눈 덮인 에베레스트 산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열리는 ‘텐징-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Tenzing-Hillary Everest Marathon)’이 29일(현지시간) 개최돼 네팔인 선수가 우승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고도 5364m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출발해 고도 3446m의 히말라야 마을 남체 바자르까지 약 42.2km를 달리는 코스다.

눈 덮인 에베레스트 산 기슭에서 열린 이 마라톤 경주에는 네팔지역에서 30명, 미국, 영국, 중국 등 해외에서 약 130명의 선수들이 트래킹 부츠를 신고 참가했다.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된 이 마라톤 대회는 지난 1953년 5월 29일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등정한 네팔의 산악인 텐징 노르게이와 뉴질랜드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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