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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디즈, 이동형 차량정비 서비스 선보여

입력 2016-06-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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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소를 가지 않아도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정비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한양대에리카캠퍼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마인디즈(대표 박종관)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동차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카랑’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12년간 자동차회사에서 기획업무에 종사한 박종관 대표는 “소비자들이 불신하는 정비문화를 정직하고 편리하게 바꿔야겠다는 생각으로 1년 전 창업을 결심했다”며 “정비 타이밍을 놓쳐서 손해 보는 직장인, 자동차 정비를 잘 몰라 바가지를 쓰는 소비자, 정비소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성운전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랑 앱은 차량정비를 원하는 사용자가 차량정보를 입력한 후 원하는 정비(엔진오일 교환, 차량 이상점검, 정기 순회점검)를 신청하면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제휴 정비사가 출동한다. 정비 현장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휴 정비사는 정비 자격증을 보유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정비사로, 사전 정비능력 검증을 통해서 선발되고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등급이 조절된다.

서비스는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런칭기념으로 6월 한 달간 전 차종 엔진오일 교환 20%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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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 앱 메인화면. 사진제공=마인디즈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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