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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3월 이후 모바일 방문자 줄어든 까닭은?

입력 2016-07-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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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3사 중 위메프의 방문자 수가 3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위메프는 그동안 방문자수를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지출해왔는 데 최근 할인쿠폰 발행 등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소셜커머스 3사 중 유일하게 유입자수가 하락한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의 어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수는 올 3월을 기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6월 기준 600만명으로 소셜커머스 3사 중 꼴찌를 기록했다. 같은 달 쿠팡은 789만명이 이용했으며 티몬은 679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이용자 수는 PC를 통한 유입자수가 집계되지 않지만 통상 고정 유입고객 층으로 분류돼 업계에서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OS별 유입자수를 살펴보면 안드로이드의 경우 쿠팡이 최근 1년 동안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iOS에서는 티몬이 지난해 12월부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쿠팡의 경우 유입자 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티몬은 꾸준히 상승 중인 반면 위메프만 지속적인 하락세로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업계관계자는 “위메프가 최근 할인쿠폰이나 프로모션 등 마케팅을 줄이면서 방문자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무적 어려움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연말기준 위메프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372억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위메프의 영업손실액은 1424억원으로 이를 월로 환산하면 매달 118억원 가량의 적자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위메프의 수익성이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되거나, 새로운 투자를 받지 않았다면, 작년 연말 보유한 현금이 이미 바닥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위메프 측은 모바일 이용자 수는 줄었지만 코리아클릭 등 PC 온라인 방문자 수는 증가 추세이며,  마케팅 비용을 줄인 것도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재무적 문제는 전혀 없다고 주장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마구잡이식 마케팅을 줄이고 비용을 합리화한 결과 경영 상태는 오히려 호전됐다"며 "재무적 문제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hj030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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