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 버린 도시Z’가 제 54회뉴욕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올댓시네마) |
영화 ‘잃어 버린 도시 Z’가 제54회 뉴욕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이 영화는 아마존의 초고대 문명도시 Z를 찾기 위해 영국 포병대 대령 출신의 영국인 탐험가 퍼시 해리슨 포셋의 이야기를 다룬다.이 책은 “아마존, 그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불멸의 인간정신을 추적한 탐험 미스터리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미국 최대 서점 반즈앤노블이 뽑은 2009년 올해의 책 비소설 1위에 올랐다.
‘인디아나 존스’의 모태가 된 책으로도 유명하다.
‘트와일라잇’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의 시에나 밀러가 출연하며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뉴욕영화제는 세계 전역의 예술영화를 한데 모아 상영하는 비경쟁 영화제로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가주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잃어 버린 도시 Z’는 2017년 상반기 개봉을 조율중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