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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 정호연(사진 오른쪽)과 (주)오넥트 박미설(사진 왼쪽)대표가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제공>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18일 인천시 서구 소재 ㈜오넥트를 방문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일반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기반으로 장애인 고용 기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을 통해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확대 및 고용유지, 여성장애인의 고용창출 등을 심사해 매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으면 최초 3년간 법인 소득세 100% 감면과 다양한 혜택과 국방부와 물품 및 일반용역 계약시 적격심사를 할 때 가점 부여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미설 ㈜오넥트 대표는 새로운 직무 개발과 지속적인 고용 확대 노력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주고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넥트는 사무용 가구제조 업체로 현재 상시근로자수 26명 중 38%에 달하는 10명의 장애인(중증장애인 9명, 경증장애인 1명)을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상시근로자 중 30% 일반 장애인을 고용ㅎ고 15%이상 중증장애인을 고용해야 우수사업자로 선정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