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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상하이에서 ‘한중 창업경진대회’ 열어

입력 2016-08-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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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지난 19일, 한동대와 네오플라이차이나가 공동 주최한 ‘한중 창업경진대회’가 상하이에서 열렸다.사진제공=한동대학교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푸단소프트웨어파크(대표 양마마) 강당에서 특별한 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여한 10개팀은 한·중 대학생들이 연합한 창업팀으로 한동대, 연변과기대, 인하대, 상해 복단대, 화동 사범대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 대회에 앞서 한동대 등 5개 대학의 예비 창업자들은 3주 동안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멘토링을 받아, 보다 완성도 높은 현지화 된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했다.

엘리베이터 스피치 30초, 2분30초간의 피칭, 10분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입상팀이 가려졌다. 1위는 인공지능 맞춤형 어학학습 서비스를 제안한 뤼이드(대표 장영준)가 차지했다. VR 기반 노래방 서비스인 프리스테이지(대표 김동현)가 2위에, 빅데이터 3D MAP 기술 플랫폼인 데이터킹(대표 박선규)이 3위에 올랐다. 기술 기반 벤처들이 1위부터 3위를 휩쓸어 현재 트렌드를 반영했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중국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이 어우러져 팀을 이루어 세상을 혁신하겠다는 당찬 의지를 보이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한동대(총장 장순흥)와 중국전문 엑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차이나(대표 신동원)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동대 링크사업단, 푸단소프트웨어파크가 주관하고, 23씨드(23Seed), 다스뱅크(Dasbank), Hyperspace, 인하대 기업가센터, 성신여대 창업지원센터, 연변과학기술대에서 후원했다. 심사위원에는 중국 투자 기업 23씨드 대표 대니얼 스(Daniel Shi), 다스뱅크(Dasbank) 공동창업자 케빈 런(Kevin Ren)과 네오플라이차이나 신동원 대표가 참여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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