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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목소리가보여2’ 출연자 대세남 박민구

입력 2016-09-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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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목소리가보여2’에 출연한 ‘100kg의 조성모’, 박민구씨가 메이크오버쇼 대한민국 세상을 바꿀 남자의 도전(이하. 대세남) 4회에 출연해 화제다. 박 씨는 ‘몸과 목소리가 안맞는다’며 음치로 지목 되었지만, 거구의 몸과 달리 미성의 목소리를 들려줘 이슈가 되었다.

 

MC정찬우 씨는 물론 대세남 히어로즈들은 노래실력이 뛰어난 박민구씨와 타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어 박민구씨의 대세남 출연 이유를 더욱 궁금해했다.  

 

‘100kg조성모’로 잘 알려진 박민구씨는 “주로 발라드를 부르는데 막상 내 노래를 들으면 사람들은 ‘목소리가 반전이다’ 라는 얘기를 많이 해서 감미로운 노래가 대중들에게 전달이 잘 되지 않는다.”며 간절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오랫동안 노래를 했지만 사람들이 몰라주었던 시간이 길어 불안감으로 매일 술을 먹어야 잠들었고, ‘외모’가 별로라는 이유로 의상, 물건 협찬을 잘 안해주려 한 적이 있다며 외모로 인해 받은 상처를 어렵게 이야기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세남으로 선정되지 못해 MC정찬우씨와 히어로즈들의 진심어린 위로과 격려를 받으며 애써 뒤돌아 서는 박민구씨에게 대세남 히어로즈 JK성형외과 권순홍 원장과 민경준 트레이너가 손을 내밀었다.

 

박민구씨는 화면에서 얼굴이 크고 넓어보이고 전체적으로 밋밋해보이는 외모콤플렉스 개선을 위해 사각턱수술과 앞턱수술로 남성적인 날렵한 인상과 눈매교정술, 보형물 삽입 없이 코끝 높이만 올리는 코수술을 통해 외모를 개선했다. 또 100kg가 넘는 비만으로 지방흡입 수술과 함께 여유증수술을 통하여 체형을 가다듬었다.

 

박민구씨는 방송에서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모습이었다.”며, “100일 동안 매일 먹던 술을 끊었고, 예전에는 노래에만 신경을 써서 외모를 간과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TV조선 대한민국 세상을 바꿀 남자의 도전(이하. 대세남) 은 매주 토요일 저녁 12:30분 MC 정찬우씨와 이상민, 서유리, 미노씨 그리고 JK성형외과 전문의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히어로즈로 참석한다.
 

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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