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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현장을 가다 ⑯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T, 'ICT 전문노하우' 스타트업에 전수 앞장

[공존-성장과 나눔의 시장경제]

입력 2016-09-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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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보육기업 성공사례 청취<YONHAP NO-2562>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함께 국내 게임, 핀테크 등 국내 ICT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분소에서 보육기업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있는 모습. 앞줄 왼쪽부터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박 대통령, 황창규 KT 회장. (연합)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센터)의 전담기업인 KT는 ICT분야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고 있다.

KT는 게임, 차세대 이동통신(5G),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창업벤처기업 54개를 육성했고, 약 70억원의 투자유치, 205명 신규채용 및 62억 여원의 매출 증가를 이뤄 냈다.

KT는 경기센터에서 △전국 혁신센터와 연계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 △글로벌 히트게임 스타트업 발굴·육성 △IoT 혁신기업 육성 시범사업 추진 △5G 랩 구축 등 활성화 지원 △핀테크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발전을 돕는다. KT 사업에 참여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케이 챔프 랩(K Champ Lab)’,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최대 6개월 동안 사업화 하는 ‘6개월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KT는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 시장을 넘어 스타트업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등의 참가를 지원한다. 해외에서 바이어를 만나고, 글로벌 진출에 연결되는 사업비용 대부분은 KT에서 부담한다. 이밖에도 경기센터에서는 CES(세계가전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프랑스 ‘오렌지텔레콤’이 만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렌지팹 데모데이’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는 경기센터 내에 직원을 상주시킬 정도로 사업 지원에 적극적이다. 현재 경기센터에는 총 12명의 KT 직원이 나와 있으며 절반은 경기센터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나머지 인원은 멘토링을 돕는다. KT는 경기센터와 함께 맞춤형 정보 지원, 분야별 전문가 상담, 중기청과 대학 등 전문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 컨설팅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돕고,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린 기자 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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