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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미군 렌탈하우스 '평택 캐피토리움' 분양

입력 2016-10-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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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캐피토피움 투시도
한국자산신탁은 14일 미군 렌탈하우스 ‘평택 캐피토리움’ 분양홍보관을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제공=한국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은 미군 렌탈하우스 ‘평택 캐피토리움’ 분양홍보관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평택 캐피토리움’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4층, 전용면적 59~76㎡ 총 328실 규모다.

‘평택 캐피토리움’은 단일 미군기지 중 세계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가지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공정률이 73%인 캠프 험프리스에 들어올 미군은 △한미연합사령부 △UN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동두천·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이다.

병력은 미군과 미군 가족, 카투사, 미군 민간인 등을 포함 올해 1만3228명에서 오는 2020년 4만2771명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다. 장병의 60%는 기지 밖에 거주지를 마련해야 하는 규정상, 캠프 험프리스 일대에는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 캐피토리움’은 캠프 험프리스 정문까지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여 비상 시 미군들이 부대로 빨리 복귀가 가능하며, 안정리 로데오 상권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미군 주택과 검열 기준에 맞춘 미군 맞춤형 설계를 도입하여 임차인들이 입주하여 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미군 렌탈하우스는 경기를 타지 않으며,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은 상품이기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확률이 높다”면서 “미군부대 이전과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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