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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PP발전연합회 박성호 회장(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충정로 소재 자사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박성호 회장(CNTV 대표, PP협의회 부회장)의 재연임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신임 부회장으로 한찬수 대표(PP협의회 이사)를 선임했다.
개별PP발전연합회는 중소PP사업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2011년 1월 결성된 단체다. 이번 연임 결정을 통해 박 회장은 초대부터 4대 회장까지 총 8년에 걸쳐 개별PP발전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박 회장은 과거 ㈜동아TV 편성제작국장과 ㈜다비컴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중소 PP사의 경우 방송콘텐츠 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아도 대형 사업자 틈바구니에서 생존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PP 프로그램 사용료 정상화를 통해 우수한 중소 PP들이 계속해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