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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현지조사 대응센터” 개소

입력 2017-03-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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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현지조사 대응센터’를 개소하여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민원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지조사 대응센터는 전문적 상담 및 법률적 지원과 함께 필요한 경우 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민원에 대한 종합 민원 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의협은 올해 초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지침 개선으로 그동안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현지조사 대응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의협은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민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의협과 16개 시도의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조직과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

의협의 현지조사 대응센터는 상근부회장 직속 기구로, 센터장, 팀장, 법률지원과 요양기관 방문 지원을 담당하는 전문 직원으로 구성·운영되며, 시도의사회의 현지조사 대응팀은 시도별 소관이사가 팀장을 맡고, 전담 직원으로 구성된다.

의협과 시도의사회는 민원의 접수, 상담 및 지원 방식, 지원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민원 처리에 빈틈이 없는 촘촘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의협의 현지조사 대응센터는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개발하여 대회원 교육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지조사 대응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추무진 회장은 “지난 겨울 돌아가신 회원님의 유지를 받들고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현지조사 대응센터를 개설하였으며, 오늘의 개소식이 불합리한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제도 개선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현지조사대응센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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