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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입력 2017-03-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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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1
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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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꾸준히 하는데, 살은 안 빠지시죠?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셰이프닷컴이 운동 효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를 소개했습니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한다
무리하면 근육통증으로 종일 누워있고 싶습니다. 또한 혈당 문제를 일으킵니다. 면역력 약화와 불면증을 초래하면서 역효과를 몰고 옵니다.

◆보상심리로 더 먹는다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은 더 많이 먹습니다. 보상심리로 간식을 먹으면 소모한 열량이 금방 몸으로 들어옵니다. 적절한 섭취 칼로리 수준과 운동량을 맞춰야 합니다.

◆한 가지만 주구장창 한다
달리기 같은 심폐지구력 향상 운동만 한다거나 같은 강도의 운동만 지속하다보면 몸에도 정체기가 옵니다. 근력과 유연성 운동을 포함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체계 없이 무조건 한다.
예를 들어 손을 쓰는 운동은 발을 쓰는 운동에 비해 심장 박동 수는 높지만 높은 열량을 소비하지는 않습니다. 소비 열량을 정확히 알고 똑똑한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건강에 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짜고짜 하는 운동
준비운동 없이 근력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과 뼈 조직에 상처를 입습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은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근육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근육만 만드는 운동
바로 근력 운동을 하면 심장에 무리가 옵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반드시 일정 시간 동안에는 유산소운동을 해야 합니다. 근육 운동 전 땀이 조금 날 정도가 좋습니다.

◆욕심 부린 식이요법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이 빨리 만들어질 거라 생각해 닭가슴살, 계란 등 고단백 음식에 근육보충제까지 먹기도 합니다. 각종 성인병이 걸리는 지름길입니다. 하루에 5시간 넘게 운동하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금물입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똑똑한 운동과 함께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4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블랙커피를 마셔라
커피는 천연 식욕 억제제며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단, 설탕이나 크림의 첨가는 최소한 적게 해야 합니다.

◆낮잠을 자라
신체 근육은 휴식과 재건을 위해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면의 양에 따라 다음날 식욕이 달라진다는데요. 조금 자면 다음날 열량이 높은 음식이 먹고 싶어지죠.

◆쇼핑리스트를 짜라
“살빼기와의 전쟁은 대부분 부엌에서 시작된다” 구입할 식품 목록을 미리 작성해 쇼핑해야 합니다.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 위주로 작성해주세요.

◆혼자 하지 마라
지원군이 필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한 명이 다이어트에 나서면 파트너도 할 가능성이 3배나 높아졌습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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