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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공성랑 해나소프트 대표, "평균연령 27세 젊은 감성으로 승부"

입력 2017-04-05 07:00 | 신문게재 2017-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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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랑
공성랑 해나소프트 대표(사진제공=해나소프트)

 

공성랑 해나소프트 대표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항상 가슴에 품고 산다. 자신을 믿고 함께 해준 7명 남짓의 해나소프트 직원들의 고마움을 항상 생각하기 때문이다. 직원들과 자신을 ‘해나인’으로 말하는 공 대표는 해나소프트가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하는 날까지 해나인과 항상 함께 한다는 의지다.

공 대표는 컴퓨터 공학과 출신으로, 웹 시스템 개발업체에 다니다 창업에 도전했다. 모교인 한국 산업기술대학교에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와 재능을 나누는 ‘청년 창업 공동체’도 결성했다. 공 대표는 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초기 창업자금 5000만 원, 창업아이템 사업화자금 3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현재 30여 곳의 고정 거래처를 확보했고 매년 5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공 대표는 스타트업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아이템 전쟁’을 꼽는다. 기발한 아이템을 찾아도 1년만 지나면 유사 상품이 출몰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해나소프트도 수익구조를 다변화했다. 공 대표는 앞으로도 현재의 먹거리보다 미래의 먹거리를 찾는 데 힘을 쏟겠다는 신념이다. 해나소프트의 뜻인 ‘해가 떠오른다(해나)’처럼 최상의 아이템과 기술력으로 최고의 IT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뿐이다.

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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