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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스타트업 채용 행사 ‘디매치 글로벌 2017’ 개최

입력 2017-04-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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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는 지난 13일 서울디지털재단, 청년희망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디매치(D.MATCH) 글로벌 2017’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제공=디캠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해주는 채용 행사를 진행했다.

디캠프는 지난 13일 서울디지털재단, 청년희망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디매치(D.MATCH) 글로벌 2017’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놈들연구소, 웰트, 미소, 와탭랩스, 노을, 에벤에셀케이 등 40개 스타트업이 인재 채용에 나섰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보육센터 N15도 참가했다.

디매치 행사장에서는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들이 미리 등록한 300여 명의 취업희망자와 일대일 면접을 했다. 각 스타트업의 부스에서는 홍보와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면접에는 대학 재학생·졸업생 뿐만 아니라 대기업이나 해외파 인재도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재를 채용하는 스타트업에는 청년희망재단이 일정 기간 급여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 당 최대 600만원이며 지원금은 최대 2억 4000만 원에 달한다.

행사공동주최자인 조병걸 청년희망재단 사무처장은 “평소 젊은이들한테 ‘월급 받는 사람보다는 월급 주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는데, 디매치 행사장을 둘러보니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월급을 줄 것 같은 스타트업이 많아 놀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캠프는 스타트업의 채용 애로를 풀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3~4회 디매치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박규석 기자 seok@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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