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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야구장 갈때 뭐입지" 야구장 패션 스타일링

입력 2017-05-12 07:00 | 신문게재 2017-05-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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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야구장 매진<YONHAP NO-2956>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야구팬들이 응원하고 있다.(사진=연합)

 

2017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한창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프로야구 전체 시즌의 약 23%인 166경기를 소화한 상황에서 관중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야구장을 찾으면서 야구장 패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열띤 응원을 하는 야구장에서는 좋아하는 구단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스타일링으로 패션감각도 마음껏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연인 혹은 주위 사람들에게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남녀별 야구장 패션 팁을 소개한다. 

 

 

◇ 시선을 사로잡는 女 야구장 패션…유니크하고 발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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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사랑하는 여성이라면 경쾌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야구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경기가 지연되거나 열띤 응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 딱딱한 신발보다는 편안한 소가죽 소재에 스포티브한 감성의 컬러풀한 스니커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하면 치어리더를 연상케 하는 상큼 발랄함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별도의 스타일링 없이 세련된 느낌을 주는 데님 팬츠에 핑크 자켓을 매치하면 스커트 스타일링 못지 않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에 강렬한 햇빛을 차단시켜주는 야구모자와 실용성 좋은 웨이스트 백을 매치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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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커플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데님으로 통일감을 주면서 귀여움을 유발할 수 있는 오버롤 팬츠를 추천한다.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기에 딱 좋은 오버롤은 신나는 분위기의 야구장과도 영락없이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스킨톤의 얇은 니트를 입어주면 ‘소녀소녀’함을 강조할 수 있고, 아우터를 벗었을 때도 적당히 추위를 막아 줄 수 있어 좋다. 또 한낮의 햇살로부터 눈을 보호해주고 스타일링 지수를 높여주는 미러 선글라스 역시 필수 아이템이다. 마무리로 남친과 같은 슬립온을 신어 커플룩의 방점을 찍어주자.


◇ 나도 ‘야구장 男신’…세련되고 시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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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시크한 느낌이 감도는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심플한 블랙 컬러가 돋보이는 스니커즈를 활용해보자.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멋을 담은 블랙 스니커즈는 클래식하면서도 베이직한 감성을 더해 어떤 스타일링에도 소화 가능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도와줘 인기다.

여기에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를 대비해 낮에는 가볍게 들고 밤에는 착용하기 좋은 블루종을 함께 챙기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어깨에 무심한 듯 걸쳐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낮과 밤 온도차를 실용적으로 이겨내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자칫 칙칙하다고 느껴진다면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에 패턴 양말을 멋스럽게 매치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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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즌리스 아이템인 데님이 올 봄 확실한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편하고 멋스러운 데님 팬츠는 멋과 실용성을 두루 갖추어야 할 야구장 데이트룩으로 잘 어울린다.

산뜻한 밝은 컬러나 디스트로이드 진을 메인으로, 어깨가 넓어 보이는 스트라이프 니트를 함께 입으면 남성미를 부각시킬 수 있다. 또 얇은 블루종과 유행 아이템인 캡 모자를 준비해 가면 바람과 햇빛을 든든하게 차단할 수 있다. 스포티한 나토 밴드 시계와 살짝 키가 커 보일 수 있는 슬립온으로 마무리하면 금상첨화다. 

 

 

◇ 야구장 나들이 후 피부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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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피부는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소로부터 자극 받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극 받은 피부는 피부 트러블과 노화를 불러일으켜 자칫 삼진 아웃을 당할 수 있으니 야구장 나들이를 다녀와도 만루홈런 피부로 유지시켜주는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에르메스퍼퓸의 ‘오 드 네놀리 도레 모이스춰라이징 밤 페이스 앤 바디’는 오렌지 꽃 향을 전해주는 멀티 밤으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식물 보습 성분이 피부에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부드럽고 실키한 사용감을 지녀 모든 피부에 사용 가능하며 특히 건성 피부에 제격이다.

 

동인비의 ‘자생원액 에센스’는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스스로 활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홍삼진액, 홍삼사포닌, 홍삼다당체 등 주요핵심 홍삼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야구장 나들이 후에 사용하면 하루 동안 지친 피부에 깊은 영양과 윤기, 탄력을 더할 수 있다.

 

피부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가져다 주는 순수한 성분을 그대로를 담고 있는 브랜드 르나드블랑의 ‘멀티레이어 마스크’는 한번 붙으면 안 떨어진다는 문어발 빨판에서 착안, 피부와 시트 사이의 에어층을 제거하여 굴곡진 얼굴에 들뜸 없이 완벽하게 감싸주어 오랫동안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제주 엉겅퀴 추출물 성분이 함유돼 항산화와 피부 진정, 피부 윤택,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어 야구장에서의 뜨거운 태양과 미세먼지로 지치고 거칠어진 피부를 보호해준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 시리즈 # 즐거운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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