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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핀테크 스타트업’ 홍콩 진출 지원

입력 2017-05-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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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가 데일리금융과 함께 홍콩에 진출을 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디캠프는 오는 18일 홍콩 사이버포트에서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핀테크 O2O’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핀테크 O2O는 디캠프와 데일리금융이 글로벌 핀테크 미디어 ‘넥스체인지(NexChange)’, 사이버포트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기조연설 △유망 스타트업 소개 △패널 토론 등 세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넥스체인지는 전 세계 금융권 종사자간 원활한 소통을 도와주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며, 사이버포트는 2005년 홍콩 정부 지원을 받아 설립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자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단지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3월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핀테크 O2O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 홍콩 현지에서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을 홍콩 투자자와 업계 대표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스타트업 ‘스마트포캐스트’ △통합 보험관리 앱을 서비스를 하는 보험테크 스타트업 ‘레드벨벳벤처스’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딥로그(DeepLog)’ △주식형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뉴지스탁’ △ AI 기반 머신러닝 빅데이터 스타트업 ‘솔리드웨어’ 등이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홍콩은 해외로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핀테크 스타트업들한테 좋은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일을 더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규석 기자 seok@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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