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경북도가 지원하는 안동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사진 =경상북도 제공) |
안동대는 지난 2월 9일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사업계획 수립, 운영 시설 설치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앞으로 5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경북 북부권 6개 대학 1만 6000명 청년들의 진로·취업을 돕게된다. 도내에는 이번에 문을 연 안동대(북부권)를 비롯해 대구대·영남대(경산. 남부권), 동국대(경주. 동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경운대·구미대(구미.중부권) 등 비 수도권 시.도 중 가장 많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7개 대학교가 권역별로 대학생중심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창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북부지역은 남부권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취·창업 인프라가 부족 했지만 안동대의 대학창조일자리 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유치로 일자리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청년일자리 관계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청년고용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 청년취업과(054―880―2785)로 하면 된다.
안동 = 이재근 기자 ljk579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