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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드 연내 배치 완료 요구, 네티즌…“일본이 미국에게 로비한 듯”

입력 2017-06-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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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24일, 미국이 이달 들어 한국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한국 배치를 연내에 완료하라고 재차 요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한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토머스 섀넌 미국 국무부 차관이 이달 중순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이런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섀넌 차관은 지난 14일 한미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를 하는 자리에서 "미국 측이 현재 가동하는 사드 포대 2기 외에 나머지 4기도 연내에 가동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 측은 명확한 답변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사드 발사대 1기만 국내에 야전 배치하고 나머지 발사대 5기는 내년에 배치하기로 한·미가 애초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등*****) 미국과 한국이 한 얘기는 미국을 통해 들읍시다.” “(ysm6****) 사드배치로 누가 이득을 볼까?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진짜 미국의 식민지가 된다.” “(hssa****) 한국에 사드 급 배치 하려한 내용 속속들이 밝혀서 강한처벌을 해야 한다” “(nasa****) 일본이 미국에게 로비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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