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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전국민 선망(羨望) 도시로 발돋움 한 성남시

청계천 판자 집 이주단지, 복지천국 도시로 비약적인 발전

입력 2017-07-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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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라 쓰면서 대한민국 대표시라 읽힌다는 성남시.

이재명시장
변방의 지방도시를 수도권 중추도시로 성남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킨 이재명 시장<사진제공/성남시>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 민주당의 이재명 성남시장은 후보자 경선에 참여하면서 변방의 지방도시인 성남시가 전국구를 넘어 세계화의 도시로 비약적인 도시브랜드 명성을 불러 온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성남시하면 떠오른 청계천 판잣집의 강제이주 도시라는 본의 아닌 오명(汚名)의 역사 인식을 한 번에 바꿔버린 묘약으로 작용한 것이다.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0만호 주택 마련을 공약으로 내걸고 집권한 노태우 정부에 의해 수도권에 공동주택이 건립되기 시작하면서 분당 신도시가 들어섰고 이후 성남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시민들에게 무상복지 수급의 최대도시, 청년 층 들이 살고 싶어 하는 인구 100만의 수도권 중추 도시로 변모했다.

이 시장의 지방 정부가 들어선 이후 시민들의 바램이 하나하나 이뤄지면서 그 결과물 성취를 눈앞에 두고 있는 사업들이 있다.

성남시가 하면 전국최초라는 수식어가 달리 붙는 것이 아니다.

그 중 지방도시라는 이미지 고양을 떠나 국가적으로 주목받는 행정이 있었으니 바로 시민들의 발의로 만들어진 조례에 의해 건립되고 있는 성남시립의료원이다.





1. 성남시의료원 조감도
성남시립의료원 전경모습, 성남시민들의 건강복지 요람으로 자리잡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100세 인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의료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발자욱이요 디딤돌이다.

수정구 수정로 171번길 10, 구 성남시청 부지에 건립되고 있는 시립의료원은 연면적 85,054㎡의 513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서 지하4층/지상9층의 위용을 곧 선 보일 예정이다.

건립비용 전액이 시비 100%(총사업비 3천833억7천1백만원)로 건립되면서 2018. 6월 이후에 준공되어 업무가 시작되면 적국의 지방자치단체가 부러워하면서 전 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되는 명실상부한 시민의 병원으로 태어날 전망이다.

더구나 시립의료원은 공공의료를 표방하는 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 하면서 보호자가 없는 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있어 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성남시는 일부 도립의료원 등이 병원 운영의 적자 폭을 견디지 못해 문을 닫은 지역도 있어 병원운영이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으나 문을 닫은 의료원의 사례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문제점이 발생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면서 시민에 대한 첨단 의료 복지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인간 삶에 있어서 오복(五福)의 근본인 치아(齒牙)의 건강한 관리를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치과주치의 제도는 전액 시비로 2018년도까지 7억4천여만원이 투입되면서 168개 치과의원이 참여있다, 향후 2025년까지 23억3천여만원이 더 투입된다.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성남시의 치과주치의 제도는 현재 72개교(수정구 18, 중원구 17, 분당구 37)가 참여하고 있다.

평생 건강한 구강관리능력 향상은 기본적인 건강관리에 큰 몫을 차지 하고 있기에 성남시가 팔을 걷어 부치고 있는 것이다.

또 의료기관의 합리적 이용을 통한 시민 건강권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시민건강닥터 제도 또한 눈여겨볼 사안이다.

이는 지역의료자원 조정기능을 통한 맞춤식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표방한 보건의료 공공성 강화의 일환으로 9억8천여만원이 투입되는 맞춤형 시민 건강 지킴이 사업이다.

성남시는 첨단 헬스케어 산업이 2009년부터 5년간 사업체 244%, 종사자수 331%로 증가하는 무서운 성장을 보이고 있어 첨단 융합 헬스 케어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헬스케어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도록 산업특성에 맞는 공간조성 및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첨단 헬스케어 산업 유망기업들을 육성할 수 있는 거점공간을 운영 한다.





성남 메디바이오캠퍼스 개소식
성남 메디바이오캠퍼스 개소식 광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메디바이오 캠퍼스를 운영하면서?지역내 병원 등 수요기관과 헬스케어 제품·서비스 기업을 연계한 산업특성에 부합하는 R&BD 지원체계 구축은 병원협력형 제품·기술 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운영과 산업단지 내 대학 의료기기 캠퍼스를 유치하면 그야말로 성남시는 시립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 메카로서 손색이 없을 전망으로 보이며 이같은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2018년까지 모두 93억여원이 투입된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며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다.

성남시는 성남시 본시가지 시민들을 위해 성남공설운동장 부지에 있었던 인라인 실내 스케이트 장을 헐고 해당 부지에 종합스포츠센터를 안전하게 건립하여 엘리트?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체육발전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성남종합스포츠센터는 880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33,471.92㎡에 지하3층, 지상7층 최신 건물로 신축되었으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라켓볼 장, 인공암벽 장을 갖춰 본 시가지 시민들의 건강복지를 담보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 종합스포츠센터 (2)
올 해 문을 연 성남 종합스포츠센터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양질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출산 장려정책에 부응코자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을 통해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지원해 가고 있다.

2014년도부터 2018년까지 국·도·시 비 포함 230억여원이 투입되면서 국공립 어린이 집 18개소를 더 확충해 나간다면 어린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저소득 보훈회원의 생계지원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제공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55세 이상 보훈 회원 1680명에 대해 전액 시비로 18억여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학생 등·하교 지도 등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성남시는 성남의 애환을 간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민속시장인 모란 민속 5일 장을 상업?관광?문화적 명소자원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하며 옛 정취를 현대적 감각에서 느낄 수 있는 국민적 장터와 쉼터로 승화시킨다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는 것이다.

경부선, 영동선 등의 고속도로는 물론 용인·수원을 향하는 분당선과 신분당선, 여주를 거쳐 강원도로 향하는 경강선 등의 철도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하는 성남시의 경우 민속5일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즈음하여 세계가 찾는 성남의 명물 시장으로 도약할 날을 기약하며 오늘도 웅비의 나래 짓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의 ‘3대 무상복지’ 시행은 자긍심의 발로다.

앞서 밝혀본 바와 같이 성남시는 청계천 판잣집에서 강제이주 되어 온 이른바 현대판 난민이었던 뼈아픈 기억이 남아있다.

그래서 일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배당과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사업 등 이른바 ‘3대 무상복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슈를 몰고 오면서 뉴스의 중심에 서있다.

이 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복지는 헌법적 권리이자 국가의 의무”라며 “성남시는 지방정부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부정부패 없애고, 예산낭비 안하고, 공정하게 세금을 징수해 청년배당을 비롯한 3대 무상복지를 실시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3대 무상복지사업은 성남의 자긍심이 되었고,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정책이 되었다”며 “청년배당과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상교복 지원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의무교육 과정의 무상교육 실현을 통해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산후조리비 지원은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산후조리지원금도 1인당 50만원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

성남시는 청년배당과 산후조리지원 사업을 현금대신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1분기 10,574명, 2분기 10,452명, 3분기 10,573명, 4분기 10,388명에게 청년배당을 지급했다.



청년배당
미래 주역인 청년들에게 청년 배당금을 지급한 뒤 기념촬영을 한 모습<사진제공/성남시>


교복구입지원금도 중학교 신입생 8,561명과 저소득계층 고등학교 신입생 444명 등 모두 9,005명에게 지급했으며 6,752명의 산모에게 산후조리지원금을 지급했다.

성남시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온 ‘성남형교육’은 학생들에게는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형교육은 ‘같은 출발, 다양한 성장’을 비전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실현을 위한 협력모델 창출,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공동체 구축, △교육복지를 통한 배움의 평등한 출발 실현,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등 4대 목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28일로 종료된 ‘성남형교육 시즌1’에는 2014년 관내 초·중·고 148개교에 170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 151개교 171억원, 2016년 157개교 165억원 등 모두 506억원을 투입했다.

성남형교육은 여러 성과를 만들어냈다.

2015년 5월 성남시는 성남형교육지원단을 설립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성남시만의 교육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주력했다.

학교혁신을 통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자치회 활성화 지원, 학교의 전통을 세우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물 속에서 최소한의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 나올 수 있는 생존수영을 배우고, 성남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 수업을 받았다.





6. 성남형 교육(생존수영)
세월호 사건 이후 최소한 물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강습은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성남FC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비롯 성남시 행정기관과 문화시설 탐방을 통해 내고장 알기 수업을 진행했다.

성남시가 환경교육에 나선 것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와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시민 교육을 통한 가치관 정립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환경은 후손들에게 빌려쓰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교육해 오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민·관이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기획단 운영, 성남 환경교육 네트워크 발족, 환경교육도시 추진 종합계획 수립,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 국립생태원과 환경교육·생태 분야 업무협약 등 시민 참여 분위기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4월 22일 열린 국립생태원과의 협약식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영역 중에서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려는 성남시의 노력에 전문적인 영역을 가진 국립생태원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지난해 11월 12일 일반시민과 초·중·고·대학생, 전국 환경활동가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열었다.

성남시는 환경교육도시 선언문 채택을 통해 ‘환경교육으로 만드는 생명공동체, 성남’을 비전으로 한 실천형·마을 중심형·생활형·통합형·행정융합형의 5가지 환경교육 전략을 제시했다.

판교 크린타워(소각장), 하수처리시설, 판교생태원은 환경학습구역으로 묶어 통합형 환경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칸막이를 걷어낸 온·오프라인 아카이브(기록 저장소) 구축과 환경교육정보 플랫폼(거점) 구축으로 행정융합형 환경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각 전략 추진에는 오는 2020년까지 약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환경단체, 시민과 협업 체제를 이뤄 단계별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진입을 위한 ‘삶의 질’ 도시균형 평가지표 설정 및 실행 비전과 추진 전략을 수립 추진하여 세계 주요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도시 성남으로 도약을 위해 차분하게 준비 중에 있다.

성남시가 특화되어 있는 것 중 하나가 SNS(Social Network Service:온라인 상에서 여러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 활용이다.

성남시는 각 과마다 SNS 소통관 제도를 두고 SNS로 접수된 민원이나 시정돼야 할 현장의 제반 문제점 등은 즉문즉답(卽問卽答)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히려 담당직원보다 이 시장이 먼저 볼 때도 많고 이 시장은 해당부서에 이를 직접 지시한 뒤 결과를 받아본다.

SNS는 속성 상 친구 사이에 공유되는 것이 많아 직원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시민이 주인되고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이끌어 가기위한 하나의 방편이기도 하다.

따라서 민원해결과 전달의 신속성은 이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선 후보자 경선 시절 그를 추종하는 지지자들의 SNS의 위력은 대단했다.

손가혁(손가락 혁명군의 준말)이라는 동료와 함께한 짧고 강렬한 문장을 날리며 맛있는 선거운동을 펼쳤던 것이다.

손가혁의 의미를 돋보이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저투적 용어인 손가혁보다 더 멋있는 단어도 있다.

이제는 SNS활용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SNS도 결국 손가락을 활용해 만들어 가는 작품이다.

손가락으로 세상을 밝게 수놓아 꽃 피워나가는 것을 수지생화(手指生花)라 한다.

시성인 이태백의 필두생화(筆頭生花:붓 끝에 꽃이 핀 것)에서 차용된 용어다.

성남에서 부터 손가락 끝으로 피운 꽃 향기가 발원되어 온 세계를 뒤덮어 나갈 때 성남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 100대 도시는 시민들에 의해 이미 관조(觀照)의 대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김대운 기자 songhak828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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