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프라임사업단, 방학기간 특별강좌 효과 톡톡

상명대 프라임사업단 속속 7개학과 학생들이 4주간의 방학교육프로그램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프라임사업단이 하계방학 기간중 4주간의 기숙형 방학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각종 경진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 3일∼28일까지 4주간 운영된 이번 교육은 프라임사업단 7개 소속학과(소프트웨어공학과, 전자공학과,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그린화학공학과, 정보보안공학과) 20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프로그래밍, JSP(자바스크립),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TOEIC, 로봇교육, 시스템반도체, Android App, 온실가스 등 총 8개 강좌로 기숙사 및 식비, 교육비 등 전액 무료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방학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학업에 몰두한 결과 각종 경진대회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17 K-Global 스마트 디바이스톤 대회에서 특별상 수상한 휴먼지능로붓공학과 학생들이 기뻐하고 있다.

휴먼지능로붓공확과는 지난 23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송도 K-ICT디바이스랩’에서 개최된 ‘2017 K-Global 스마트 디바이스톤 대회’에 1학년 재학생으로만 구성,대회에 참가해 전국 17개 대학팀과 열띤 경쟁을 펼쳐 특별상을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또한, 23일부터 나흘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제 4회 도봉 로봇경진대회에도 총10명의 학생이 참가해 휴머노이드 댄스 퍼포먼스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 휴머노이드 격투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SQL 수업중인 상명대 프라임사업단

SQL강좌 대상을 수상한 정우성(정보보호공학과 2학년)학생은 “자칫 헛되이 보낼 수 있는 하계방학 기간 중 학교에서 마련해준 4주간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전공관련 능력을 향성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남은 방학 기간 동안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졸업 시 희망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