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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결제, 꼭 사용해야하는 이유는

입력 2017-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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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화장품으로 불리는 여성청결제는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머스트해브아이템’이다. 여러 타입의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고 제품에 따른 사용법도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그 기능상의 특성이나 여성세정제사용법, 여성청결제사용법에 대해서 잘 모른 채 사용 순위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보다 여성 청결제를 바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된다. 

 

흔히 질 세정제라 부르는 여성 청결제를 매일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 여성청결제는 크게 외음부 사용용과 외음부 포함 질 입구 및 내부 질 분비물 및 염증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질염 치료용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파는곳이 약국인 외부용 세정제는 냄새제거나 노폐물 제거가 주 목적이며 이를 질 내부에 사용해선 안 된다. 질 내부에 외부용을 사용하면 유익한 세균을 파괴하고 외음부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내부 치료용은 병원에서의 처방이 있어야 약국과 같은 파는곳에서의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여성청결제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추천되며 본인의 증상에 따라 그 빈도수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종종 여성청결제를 사용하지 않고 비누나 바디워시 제품으로 깨끗하게 씻으면 되지 않느냐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이가 있다. 하지만 비누나 바디워시는 보통 염기성을 띠고 있어 외음부를 씻을 경우 산도(pH)가 높아질 위험이 있고 그에 따라 질염 발생의 가능성도 덩달아 높아진다. 

 

생리나 임신 중에 여성청결제 사용을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생리가 진행 중일 때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이는 자궁 내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인해 세균 감염, 세균성질염, 여성질환, 자궁질환, 골반염, 질세균증식, 질가려움증 등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 중에는 청결제를 비롯한 어떠한 성분에도 예민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최대한 안하는 것이 유익하다. 

 

여성의 Y존은 일반적으로 Ph 4.5~5.5 정도의 순한 약산성 상태를 가장 건강한 상태라고 하는데, 여성청결제 구입 시 이러한 Ph 수치 조절기능을 갖춘 순위 순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한경비즈니스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브랜드의 TS포밍워시는 90%이상 자연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여성의 Y존에 부드럽고 순하게 작용하는 여성청결제이다. pH수치조절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약산성에 가깝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자연에서 추출한 7가지 식물유래 혼합물이 함유돼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고 민감해진 피부에 진정과 보습을 도와준다. 남성도 민감한피부를 가진남성일경우 사용이 가능하단 점도 장점이다.

 

천연성분 여성 청결제의 사용을 보다 정확한 정보에 근거하여 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여성청결제로 인해 암이 유발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밝혀졌으며, 이와 함께 질염 치료를 여성 청결제만으로 하려는 노력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질염은 원인균이 여러 가지이므로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한 처방과 이를 따르는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여성에게 꼭 필요한 제품인 천연여성청결제, 여성청결제티슈, 여성청결제미스트 등 사용으로 건강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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