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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7효석문화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무지개가 드리운 강가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행사장과 전통마당, 자연마당, 문학마당으로 나눠 1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성을 강화해 먹거리 촌과 메밀꽃 밭, 오솔길, 메밀꽃 열차, 문학산책·특강, 거리백일장, 메밀꽃 책방,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평창군
2017.09.03
양윤모기자 yy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