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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즈, '제이미 폭스와 4년 열애' 숨긴 이유 "톰 크루즈 때문"

입력 2017-09-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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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공식 SNS 캡처)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지난 4년간 제이미 폭스와의 열애를 숨긴 이유는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의 비밀 서약 때문”이라고 미 연예 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12년 톰 크루즈와 이혼 당시 ‘이혼 후 2017년까지 다른 남자와 공식적으로 데이트할 수 없다’는 내용의 비밀 서약을 했다.

이 매체는 “이혼 합의서에는 톰 크루즈나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다른 남자와 공개적으로 사귀는 것이 불가능하고, 다른 남자와의 데이트는 허락됐지만 공개적으로는 할 수 없다는 조건이 제시됐다”면서 “딸 수리 크루즈 근처에 남자친구를 두지 않는 조건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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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홈즈 인스타그램 캡처)


매체는 “그럼에도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에서 빠르게 벗어나길 바랐던 만큼, 해당 조건에 동의했고 자녀 양육비로 480만 달러를, 개인적으로 500만 달러를 받았다”며 “서약을 어길 시 앞서 언급된 돈을 잃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13년 8월 제이미 폭스와 한 행사에서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된 후 4년간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줄곧 부정해왔다. 그러던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에서 두 사람이 손잡고 거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공식화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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