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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일의 기계산업 전시회 첫 개최…국내외 기계, 부품소재 기업 참가

전통적 기계산업부터 新성장동력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4차산업 최첨단 기계가 한자리에

입력 2017-09-11 13:52 | 신문게재 2017-09-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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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천 국제기계전 포스터
2017 인천국제기계전포스터<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지구촌의 최신 기술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4차 산업 최첨단 기계를 인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시는 ‘2017 인천국제기계전’(INMAC EXPO 2017)이 오는 27~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펼쳐진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전시전문기획사 이상네트웍스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 등이 후원한다.

이번 기계전은 환경설비(냉난방 공조, 수처리 등)와 스마트 팩토리(솔루션, 설비 기계 등)를 주제로 노후화된 지역 산업현장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 전시 품목으로는 냉동공조 및 냉난방, 수질관리 및 수처리, 폐기물 처리, 스마트공장 솔루션, 로봇산업, 3D 프린터 및 관련 기기, 자동화기기, 기타 공구 등 기계와 관련된 전 분야의 제품들이다.

이번 ‘인천국제기계전’은 ㈜클레슨, 한국체인모터 등 국내 대표적인 기계관련 기업과 ㈜삼원기연, ㈜에이알 등이 참여한다.

또한 냉동공조장비 관련 기업, 창신기계제작소, 하이클로 등 수처리 기업 등 총 97개사가 참가해 자사제품 홍보와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코트라지원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공동으로 독일, 태국, 인도, 파키스탄, 중국 등 약 7개국 30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를 직접 초청, 이달 27~28일, 양일간 전시회 참가기업과의 ‘1:1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한편 인천은 남동, 주안, 부평 등 대규모의 공단과 많은 기계 관련 기업들이 소재함에 따라 기계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을 받아왔으나, 기계관련 전문전시회가 한 번도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의 기계산업을 육성하고, 기계산업 공단의 스마트화와 기계 관련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위해 인천국제기계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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