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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보관 서비스 알파박스 셀프스토리지, 서울 가산디폴리스점 오픈

입력 2017-10-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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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스토리지 브랜드 알파박스가 서울 가산동 대성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에 5호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알파박스는 선진국형 짐보관 서비스를 통해 이삿짐을 비롯하여 개인의 책과 서류, 인형, 의류 그리고 기업의 전시용품, 사무비품 등 집이나 사무실에서 당장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물건을 보관해주고 있다. 

 

짐 보관 서비스라고 하면 단순히 이삿짐을 잠시 보관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알파박스는 ‘새로운 공간의 창출’을 모토로 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유 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자동차를 공유하는 우버, 집을 여행자에게 빌려주는 에어비엔비, 공유오피스 등이 확산되고 있다.

 

알파박스도 공간에 공유의 개념을 도입한 서비스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24평 아파트에 거주 중인 신혼부부에게 아이가 생기면 육아용품이 여러 가지 생기면서 집이 좁아지는 느낌을 준다. 이런 경우 기존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처분하여 여유 공간을 만들거나 큰 집으로 이사를 해야 하는데, 추억이 담긴 물건을 처분하기는 쉽지 않고 집 평수를 늘리기는 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알파박스 노병희 대표는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면적을 1평 늘리려면 약 5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셀프스토리지는 그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1평을 임대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면서 소장해야 하는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 미국은 1950년대에 셀프스토리지 사업이 시작되어 현재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에 이른다. 일본도 2000년대 들어서며 유사 업종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지난 2016년 기준으로 1만개의 보관시설이 있고 100가구 중 1가구가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는 재고자산이나 대형 기계, 장비를 보관하는 창고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알파박스는 고객의 물건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2015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어컨과 제습기를 가동하여 보관 물품의 손상을 방지하고 있으며, 건물자체 보안과 세콤경비시스템, 24시간 CCTV녹화시스템, 출입자기록장치 등 4중 보안 시스템을 갖춰 여성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동김해점을 시작으로 2016년 해운대센텀점과 부산사상점, 서김해점을 오픈했으며, 이번에 서울에 5호점을 오픈했다. 

 

알파박스 관계자는 “국내 레포츠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캠핑 용품처럼 개인취미용품을 보관하거나 레저 스포츠용품을 보관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보관 물품의 제한이 거의 없어 보다 많은 고객이 개인창고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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