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포토

[브릿지포토] 한국도서관협회, 2017년 ‘제5회 도서관 인문학 포럼’개최

-도서관, 인문공동체를 구축하다

입력 2017-10-26 17:4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제5회 도서관 인문학 포럼’이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2017년 ‘도서관 인문학 포럼’은 2013년부터 인문학 진흥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대중적 확산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로 마련되었으며, 포럼에서는 지역 공동체 속에서 도서관의 다양한 활동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비판과 제안이 제기되었다.

사진_도서관인문학포럼_인사말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이 인문학 포럼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변화하는 도서관’ 그리고 ‘공동체’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인문학 포럼의 첫 강연자인 강창래『책의 정신』 저자는 ‘성공적인 길 위의 인문학을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로 ‘현재의 인문학’은 쉬운 인문학을 제공하여 인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고 가벼운 관심에서 심화된 강연을 제공하는 단계까지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강창래 작가의 강연에 이어 인문학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문공동체를 구축하는 실제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이영복 인천광역시수봉도서관 사서, 정은지 교하도서관 사서가 드공안 진행해 왔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김춘식 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대학 교수는 강연에서 행복추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도서관이 이제는 동네정원(community gardens)을 형성하여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다양한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센터장은‘도서관, 우리 마을 만남의 우물터를 꿈꾸자’라는 강연에서 도서관이 마을 인문공동체를 만드는 시민 학습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말로 포럼의 모든 주제가 통합하였다.

모든 강연이 마무리 된 뒤‘도서관의 역할과 인문공동체 조성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강창래 『책의 정신』저자, ▲김춘식 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대학 에너지시스템경영공학전공 교수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센터장, ▲이영복 인천광역시수봉도서관사서, ▲전은지 교하도서관 사서, ▲김태희 다산연구소 소장, ▲우응순 남산강학원 강사, ▲송치욱 도서관발전재단 자문위원 과 함께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양윤모기자 yym@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