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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캡처) |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배우 이종석을 향해 극찬했다.
최근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는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오충환 감독은 “직접 작업하다보니 생각보다 더 이해도가 좋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다. 연기자로서의 태도가 잘 돼 있는 배우였다”고 이종석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단순히 소년미가 있는 스타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프로이고 상황 하나, 대사 하나하나 분석을 많이 해왔다. 법정신을 2주 전부터 혼자 중얼거리면서 다니더라. 그때부터 대사를 연습하고 호흡을 만들어 가고 있었던 것”이라며 “정교하게 뭔가를 짜는 배우다. 모든 배우 중 가장 NG가 적다. 기대치를 뛰어넘는 배우였다”고 밝혔다.
또 오충환 감독은 “애교가 많아 현장 분위기를 많이 풀어주려고 애를 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용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