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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맛집여행 - 남이섬 단풍구경 후 들른 수요미식회 동기간

입력 2017-11-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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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중반이 넘어 가을의 마지막 무렵이 찾아왔다. 짧은 가을의 유예에 아쉬워하는 이들은 짧은 여행을 계획하기도 하고 잠시 주어진 가을을 만끽하고자 한다. 특히 수도권의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중이라면 더욱 저물어가는 가을의 화려한 색채가 아쉬울 따름이다. 그럴 때 찾아가기 좋은 여행지인 서울근교 데이트 명소 가평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위치에 편리한 교통편으로 짧은 여행에 적합할 뿐 아니라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낭만을 즐기기에 좋다.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로도 알려진 가평은 낭만적인 테마정원 제이드가든을 비롯한 고요한 자연의 정수 아침고요수목원 등이 가평 여행코스로 손꼽히곤 한다. 아이동반 가족 여행과 데이트코스로는 쁘띠 프랑스나 에델바이스 같은 아기자기한 테마파크를 가평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 수 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남이섬을 중심으로 남이섬 여행코스를 짜 메타세콰이어길의 화려하면서도 어딘가 아스라한 정취를 맛보는 것도 가을 끝 무렵의 묘미이다. 어느 곳을 선택하든 가평 곳곳에 스며든 가을의 향기를 느끼며 쉬어가는 한때는 즐거운 시간일 것이다.

 

가평과 남이섬 여행에 이은 가평 먹거리 또한 이 쌀쌀한 가을에 빠질 수 없는 온기를 전해준다. 방일해장국, 송원막국수, 이덕분추어탕과 함께 전통있는 가평 4대 맛집으로 유명한 동기간은 따끈한 국물의 백숙과 더불어 로맨틱함의 정수를 자랑하는 분위기가 압권이다.

 

자연 그대로에 둘러싸인 초가집을 개조한 공간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갈로가 특징으로 가족, 연인,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한때에 제격인 경기도 가평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낮의 서늘한 숲 느낌은 물론 해가 진 후 밤하늘과 모닥불의 정취가 어우러져 가을 끝 무렵 나들이에 적합한 남이섬 맛집으로 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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