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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리그'는 왜 흥행에 실패했나?

입력 2017-12-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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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스티스리그

 

'저스티스리그'는 왜 흥행에 실패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마블이 아이언맨, 퍼스트 어벤져, 토르, 인크레더블 헐크까지 어벤져스에 포함되는 멤버들을 한명씩 소개하는 작품을 선보인 이후 팀을 결성했다면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 '원더우먼'만 선보이고 바로 슈퍼 히어로팀을 만들었다는 차이가 있다.

 

여기에서 오는 약점이 확연하게 느껴지는 것.

 

저스티스리그는 '마블'과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려는 'DC'가 선보인 야심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잭스나이더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다만 딸이 자살하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감독에서 하차하게 된 잭 스나이더 감독의 빈자리를 어벤져스의 조스 웨던 감독이 이어 받으며 재ㅘ촬영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슈퍼맨을 추모하는 사람들, 그리고 동시에 희망이 사라진 세상에 드리워지는 어둠과 고조되는 위협을 다뤘다.

 

 'DC' 소속의 히어로들 역시 막강한 빌런을 상대하기 위해 힘을 모으면서 저스티스 리그라는 팀을 만들게 된 것.

 

저스티스리그에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에 이어 아쿠아맨, 플래쉬, 사이보그까지 총 6명이 등장한다. 그래서  아쿠아맨, 플래쉬, 사이보그 캐릭터는 낯설게 느껴지기 조차하다는 것이 세간의 반응이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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