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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킬러, 2017 제 2회 카피킬러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7-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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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킬러는 ‘2017 제 2회 카피킬러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4일 더클래식 500 아이리스 연회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표절예방을 주제로 한 작년 1회 표어 공모전 이후 올해로 두번째이다. 

“카피킬러는 ○○○○이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던 이번 공모전에는 심사대상 캐치프레이즈만 1,300여건이 접수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총 9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카피킬러는 과속방지턱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이를 연상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함께 제출한 최용건(서강대학교, 2학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대상 수상작에 대해 “논문이나 자기소개서와 같이 특정 마감기한을 두고 하는 글쓰기에서는 마감일이 가까워 올수록 속력을 내다보면 스스로가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과속방지턱과 같이 적정 속도,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피킬러의 특성을 잘 표현해 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금상은 장진석(말글손 교육문화연구소, 강사)씨의 ‘카피킬러는 생각의 돋보기이다’, 은상은 박성민(육군, 상병)씨의 ‘카피킬러는 “0차 면접”이다’, 조민철(숭덕고등학교, 2학년)씨의 ‘카피킬러는 마침표이다’가 받았다.

이외에도 동상은 원종민(㈜세정, 사원)씨의 ‘카피킬러는 “저작의 기준이자 창작의 출발선”이다’, 심하영(한서대학교, 3학년)씨의 ‘카피킬러는 A++이다’, 최준혁(건국대학교, 3학년)씨의 ‘카피킬러는 ‘예방접종’이다’, 노송엽(NCSOFT, 대리) 씨의 ‘카피킬러는 원본대조필이다’, 손세란(가톨릭관동대학교, 3학년)씨의 ‘카피킬러는 글정수기이다’가 수상했다.

카피킬러의 신동호 대표이사는 “최대한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참여하고, 카피킬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적에 맞는 성공적인 공모전이었다”며, “내년 3회 공모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고 전했다. 또한, “카피킬러는 더이상 표절검사만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글쓰기 종합 컨텐츠 포털이 될 것”이라며 “2018년 초 100만 사용자 돌파를 예상하고 있으며 올바른 글쓰기를 지원하는 글쓰기 종합 컨텐츠 포털이 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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