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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가로등 및 경관조명 점등식 시행

주변 마을주민의 안전한 야간 통행 및 문화 경관 조성

입력 2017-12-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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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가로등 및 경관조명 점등식 시행
28일 경주에서 열린 ‘한수원 진입로 가로등 및 경관조명 점등식’에서 (가운데) 이관섭 한수원 사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8일 경북 경주에서 ‘한수원 진입도로 가로등 및 경관조명 점등식’을 했다.

행사에는 이관섭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임직원과 최양식 경주시장 및 지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 본사가 있는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지역은 경주 시내와 멀고 가구 수가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가로등이 부족했다. 특히 지난해 한수원이 본사를 장항리로 이전한 뒤 증가한 통행량으로 인해 주민은 야간 통행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한수원은 경주시와 협업을 통해 장항리에 가로등 80개와 경관 조명을 설치하게 됐다.

주민은 ‘마을이 외지고 어두워 불안했는데, 가로등 설치로 마을이 밝아져 안전과 방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로등 설치를 반겼다.

한수원 본사 진입로에 설치된 다양한 색의 경관조명은 LED 전광판과 어우러져 앞으로 경주의 새 명소가 될 전망이다.

한수원 이관섭 사장은 “한수원은 전력생산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경주시와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기’를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


경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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