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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대 2월 4일 안팎 전망 … 통합반대파는 독자 행보

입력 2018-01-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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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안철수<YONHAP NO-207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당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 중인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가 소집한 12일 당무위원회의를 통해 오는 2월 4일 전후로 전당대회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대표는 12일 오후 3시 국회 본청에서 통합파 지도부와 당무위 회의를 열고 전대 개최 시기와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대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당연직 대표당원 500명 추천을 위한 방안도 안건으로 상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대 실시 날짜는 휴일인 2월 4일 일요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일주일 전후로 조정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 모임인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독자 행보로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이들은 도라산역 출입국관리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성공단 논의로 평화를 열자’라는 주제 하에 특별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개산공단 기업인 3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개성공단 재가동 및 남북 경제협력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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