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관내 50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작은 군정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예산군 청사 전경(사진제공=예산군) |
26일 군에 따르면 2월 초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설치된 작은 군정 홍보관에는 부동산전자계약설명서와 예산소식지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자료 및 군정 홍보물이 비치돼 중개업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정보에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부동산중개업소는 외지인과 주민들이 부동산을 사고팔 때 가장 먼저 방문해 관련 정보를 얻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예산군은 이번 작은 군정 홍보관 운영을 통해 이미지 제고 및 향상에도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과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했던 부동산중개업소에 작은 군정 홍보관이 설치됨으로써 군정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