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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전역 장병 해외취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03-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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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 1(사진 왼쪽 김성도 사단장, 오른쪽 장병주 회장)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 김성도 사단장(왼쪽)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장병주 회장이 9일 협약식 체결 후 포즈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가 지난 9일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김성도 소장)과 사단 소속 장병들의 전역 후 해외취업 및 창업지원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우세계경연구회가 진행 중인 글로벌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GYBM) 양성과정에 사단 소속 장병들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홍보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사단에서 시행하는 ‘GYBM 해외진출 예비과정’을 이수하고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의 확인증을 받은 장병들은 전역 후 혹은 대학 졸업 후 GYBM 지원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도 사단장은 “대우가 해외진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우리 부대를 동참시켜 주셔 감사하다”며 “우리 장병들이 전역 후 좋은 일자리를 갖도록 해주는 것이 병영생활을 행복하게 해주는 핵심이라 생각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병주 회장은 “군에서 사회 직업 연계교육을 진행하는 사단 측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부대 장병들을 전역 후 보내주면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키워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지난 2009년에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해외에 36개의 지회를 두고 글로벌 YBM 양성,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행해 2017년까지 총 810명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한 ‘글로벌 YBM 양성과정’은 현재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및 태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수료생 전원이 현지 기업에 취업해 국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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