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병익 세라젬 한국사업부문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재근 세라젬 대표이사, 공영대 세라젬 글로벌사업부문장 |
중견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기념식은 공정거래 제도 발전과 기업 간 상생 협력,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라젬’은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본사-가맹점 간 투명하고 공정한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세라젬’의 여성 전용 브랜드 ‘나비엘‘과 ’클럽밸런스5‘는 가맹점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맹비와 로열티비, 홍보비를 무상 제공하고 가맹점주가 인테리어 시공 업체를 직접 선정할 수 있다.
점포 간 개점 허용 거리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가맹점주의 영업상권을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가맹점과의 자율적 상생 협력과 공정거래 인식 확산을 통해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해 나아갈 것”이라며, “윤리경영 및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모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라젬’을 포함해 네 개 중견련 회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일성 ‘태양금속공업’ 부장, 윤창권 ‘호원’ 전무, 최남진 ‘유라코퍼레이션’ 이사가 중견·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