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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김하온, 하이어뮤직과 전속계약…박재범 설립한 글로벌 레이블

입력 2018-05-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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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하온(김하온). 하이어뮤직


Mnet ‘고등래퍼’ 시즌2 우승자 김하온(18)이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과 전속 계약했다.

하이어뮤직은 11일 “김하온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리며 공식 SNS 계정에 박재범과 김하온이 함께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김하온은 ‘고등래퍼’ 시즌1과 ‘쇼미더머니’ 시즌6에 지원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뒤이어 도전한 ‘고등래퍼’ 시즌2에서 김하온은 한국 힙합의 보편적인 스타일과는 상반된 노래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고등래퍼’ 시즌2에서 보여준 김하온의 랩은 약자에 대한 혐오와 불필요한 욕설 등 선정성과 거리가 멀었다.

하이어뮤직 측은 “김하온은 이미 압도적인 랩 실력을 발휘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뮤지션으로 성장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하이어뮤직은 지난해 5월 가수 박재범과 미국의 가수 겸 프로듀서 차차말론이 함께 설립한 레이블로 국내와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모여있다.

김하온은 본명 대신 ‘하온’(HAON)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데뷔 싱글은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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