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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살해 협박 벌써 두 번째…소속사 “멤버들과 팬 안전에 만반의 준비”

입력 2018-05-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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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두 번째 살해 협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4일 오전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문제에 대해 회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다”며 “진위 여부를 떠나 멤버들과 팬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과거에도 철저한 대비를 했으나 실제로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 됐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해외 누리꾼은 오는 9월 16일 미국 포트워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지민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게시했다. 미국 포트워스 현지 경찰은 13일 공식 SNS에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공연장에 금속탐지기 설치, 소지품 검사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지난해 3월에도 살해 협박을 받았다. 당시 한 누리꾼은 SNS에 ‘오는 4월 1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투어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큰 논란이 일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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